'ESG경영' 위한 환경경영·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서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뷰티 플랫폼 기업 씨티케이가 이달,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환경경영시스템 인증서 및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서 총 2건을 동시에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환경경영시스템 인증(ISO14001)은 170개 국가 표준 기관을 회원으로 둔 국제 표준화 기구인 ISO에서 제정한 규격 중 하나로, 기업의 모든 활동이나 생산하는 제품, 서비스 등에서 환경적 측면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음을 인증한다. 한편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ISO45001)은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험을 사전 예방하여 조직의 안전보건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과정을 평가해 부여한다.
씨티케이 정인용 대표이사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씨티케이는 재무적 측면뿐만 아니라 비 재무적인 부문에서도 성과를 창출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자 한다"며 "ESG의 중요성이 강화되고 있는 전 세계적 흐름에 따라 환경, 윤리, 노동 및 인권 등 여러 분야에서 높은 수준의 지속가능 경영을 추구하는 것이 결국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씨티케이 로고. [사진=씨티케이] |
씨티케이는 다수의 글로벌 화장품 기업들을 고객사들로 두고 있는 만큼, 추후 세계적인 ESG 평가 기관에도 대응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인증서를 획득했다.
한편 이번 국제 규격 두 건의 인증서 획득으로 관리의 토대 수립을 인정받은 씨티케이는 경영 전반에 걸쳐 환경과 근로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 방침하에 운영되고 있다. 동시에 친환경 화장품 용기 개발 및 포장재 사용, 에너지 절감 방안 도입, 중대 재해 사전 예방 활동 등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전방위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관계자는 부연했다.
nylee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