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지난 26일 2024년 제2회 고향사랑기금 운용심의위원회를 열고 올해 2차 고향사랑기금 사업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26일 경남 밀양시 부시장실에서 열린 2024년 제2회 고향사랑기금 운용심의위원회 [사진=밀양시] 2024.04.27 |
시는 1차 고향 사랑 기금 사업으로 고향 알기 프로그램, 영유아 육아용품 대여, 학교 밖 청소년 동기 강화 프로젝트 사업 등 3건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2차 고향사랑기금 운용심의위원회를 통해 선정된 3개 사업은 ▲주민 보건 증진에 기여할 '치매 어르신 돌봄 나만의 약비서 기계대여사업' ▲청소년 인재 양성을 위한 밀양·밀성 풋볼스포츠클럽 U-15(중등부) 운영비 지원사업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밀양햇살상점'이다.
해당 사업들은 예산편성 후 올해 하반기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허동식 부시장은 "기부자와 지역주민 모두가 공감하고 신뢰할 수 있는 새로운 사업을 선정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이 사업들이 기부문화 확산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기금의 투명한 관리·운용을 위해 '2024년 고향사랑기금 운용 변경 계획'도 심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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