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진천군은 2002년 월드컵 4강 신화의 수문장이었던 이운재 씨를 진천군 명예 대사로 위촉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안정환 씨가 생거진천 농특산물 홍보를 위한 모델로 발탁된 이후, 2002 월드컵 주역과의 인연은 이번이 두 번째다.
이운재씨. [사진=진천군]2024.04.26 baek3413@newspim.com |
이운재 씨는 지난 2012년 은퇴 이후 최근까지 전북 현대모터스 골키퍼 코치로 활약했고 현재는 K리그2의 해설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3년간 진천군을 대표해 진천의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진천의 스포츠 분야 위상을 한층 높이는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한편 위촉식은 28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송기섭 군수와 이운재 씨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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