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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브리핑]KB금융, '지속될 수 밖에 없는 리딩뱅크 프리미엄' 목표가 93,000원 - 하나증권

기사입력 : 2024년04월26일 08:34

최종수정 : 2024년04월26일 08:54

[서울=뉴스핌] 로보뉴스 = 하나증권에서 26일 KB금융(105560)에 대해 '지속될 수 밖에 없는 리딩뱅크 프리미엄'이라며 투자의견 'BUY'의 신규 리포트를 발행하였고, 목표가 93,000원을 내놓았다.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 때, 이 종목의 주가는 목표가 대비 34.2%의 추가 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 KB금융 리포트 주요내용
하나증권에서 KB금융(105560)에 대해 '홍콩 ELS 우려 등에도 불구하고 KB금융은 연초 이후 주가가 28%나 상승해 하나금융과 더불어 업종내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 중. 밸류업 기대감이 커지면서 외국인지분율이 72.1%까지 상승해 연초 이후 3.5%p나 확대되는 등 외국인 선호 리딩뱅크 프리미엄 수혜를 받고 있기 때문. 일본도 저 PBR 개선 대책 이후 일본 리딩뱅크인 미쓰비씨UFJ가 주가상승률이 가장 크게 나타나고 있음. 우리는 은행주 밸류업 모멘텀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는데 1) 높은 보통주자본비율과 2) 향후 실적 개선 기대감, 3) 리딩뱅크를 선호하는 외국인 수급 개선 효과 측면 등에서 단연 KB금융이 가장 크게 수혜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라고 분석했다.

또한 하나증권에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3,000원을 유지. 1분기 순익은 전년동기 대비 30.5% 감소한 1조 490억원을 시현해 우리예상치에 거의 부합. 홍콩 ELS 고객 보상비 용이 8,620억원으로 추정치 7,500억원을 상회했지만 손보 IBNR 적립방법 변경에 따른 준비금 환입이 1,220억원 발생해 비용 증가분을 상쇄. 1) 원화대출금이 0.6% 성장하고, 은행 NIM이 4bp 상승했음에도 영업일수 감소로 순이자이익은 소폭 감소했지만, 2) 신용카드와 IB수수료 및 증권수입수수료 증가 등으로 수수료이익은 크게 개선되었으며, 3) 그룹 대손비 용도 4,280억원으로 낮아지는 등 경상 펀더멘털은 양호한 흐름이었음. 표면 순익은 다소 부진했지만 홍콩 ELS 등 일회성 요인을 제외한 1분기 경상 순익은 약 1.6조원으로 추정됨. 홍콩 ELS 고객 보상비용은 자체 buffer를 감안한 상당히 보수적인 수치로 추후 일부가 환입될 가능성이 매우 높고, 타행들과 달리 한화오션 충당금 1,300억원도 아직 환입하지 않고 있어 2분기 이후 실적 개선 본격화가 기대되는 상황. 올해 연간 추정 순익은 약 4.8조원으로 홍콩 ELS 손실 인식에도 불구하고 전년대비 3~4% 내외의 증익은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전망'라고 밝혔다.


◆ KB금융 직전 목표가 대비 변동
- 목표가 상향조정, 79,000원 -> 93,000원(+17.7%)
- 하나증권, 최근 1년 목표가 상승

하나증권 최정욱 애널리스트가 이 종목에 대하여 제시한 목표가 93,000원은 2024년 02월 08일 발행된 하나증권의 직전 목표가인 79,000원 대비 17.7% 증가한 가격이다. 최근 1년 동안 이 종목에 대해 하나증권이 제시한 목표가를 살펴보면, 23년 05월 23일 63,000원을 제시한 이후 상승하여 이번에 새로운 목표가인 93,000원을 제시하였다.


◆ KB금융 목표가 컨센서스 비교
- 평균 목표가 83,278원, 하나증권 긍정적 평가
- 지난 6개월 대비 전체 컨센서스 낙관적 변화
- 목표가 상향조정 증권사 3개

오늘 하나증권에서 제시한 목표가 93,000원은 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 평균 목표가인 83,278원 대비 11.7% 높지만 전체 증권사 중 최고 목표가인 키움증권의 96,000원 보다는 -3.1% 낮다. 이는 하나증권이 타 증권사들보다 KB금융의 주가를 비교적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참고로 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의 평균 목표가인 83,278원은 직전 6개월 평균 목표가였던 69,474원 대비 19.9% 상승하였다. 이를 통해 KB금융의 향후 주가에 대한 증권사들의 전체적인 분석이 낙관적임을 알 수 있다.

이 기사는 뉴스핌과 금융 AI 전문기업 씽크풀이 공동 개발한 기사 자동생성 알고리즘에 의해 실시간으로 작성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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