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 당직실서 통합...7월 25개 읍·면·동으로 확대
[충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주시는 내달 1일부터 12개 동의 행정복지센터의 당직 근무를 폐지한다고 한다고 25일 밝혔다.
읍면동 당직 근무는 직원들의 피로 누적과 당직 근무에 따른 대체 휴무로 인한 행정 공백 발생 등 행정의 효율성이 저하된다는 문제점이 지적돼 왔다.
충주시청. [사진 = 뉴스핌DB] |
시는 이에따라 먼저 12개 동 지역을 대상으로 당직근무 폐지를 시범운영 후 문제점을 보완하여 올해 7월부터 25개 읍면동 당직 근무를 전면 폐지하기로 했다.
읍면동 당직 근무 폐지에 따라 야간과 주말 읍면동 민원전화는 시 본청 당직실로, 시 본청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민원의 경우 비상연락망을 활용해 읍면동 담당자에게 연결된다.
시 관계자는 "시범운영을 통해 문제점을 보완하여 시민들의 느끼는 불편함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