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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라씨로] '실적 악화' TYM, 'AI 탑재' 농기계 해외시장 공략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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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4월 25일 오전 08시36분 AI가 분석하는 투자서비스 '뉴스핌 라씨로'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TYM이 지난해 부진한 실적을 딛고 해외 시장 개척과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확대에 나선다.

TYM 로고 [사진=TYM]

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TYM 매출은 8364억원, 영업이익은 76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8.3%, 46.3% 줄어든 수치다.

사업 부문별로 살펴보면 전체 매출액의 92%를 차지하고 있는 회사의 주력 사업인 농기계 사업 부문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2% 감소한 7664억원을 기록했다. 필터 사업 부문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4% 증가한 701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TYM의 매출 비중은 지난해 말 기준 농기계 사업 92%, 담배 필터 사업 8%이다. 회사의 주요 제품으로는 농기계 사업의 트랙터, 콤바인, 이앙기가 있다. 이 중 트랙터는 지난해 말 기준 농기계 사업부 매출액의 약 75%를 차지하고 있다. 필터 부문은 연초형 및 궐련형 필터를 공급하고 있다. 농기계 수출은 북미 시장에 큰 비중을 두고 있으며, 실제로 북미 시장은 수출 국가 중 과반수 이상의 매출을 차지하고 있다.

회사 측은 이에 대해 "전년 동기 대비 북미 소형 트랙터 도매 시장이 축소돼 해외 실적에 영향을 주었고 국내 시장 역시 금리 인상에 따른 소비 심리 위축 등으로 실적이 감소했다"라고 설명했다.

TYM은 해외 수출의 주요 부분을 차지하는 북미 시장에 중대형 트랙터 신제품을 본격적으로 선보이는 등 시장 축소에 대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북미 이외에 유럽, 동남아 등 새로운 시장 개척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마력대에서 70마력 신제품 'T70'을 출시했다. 이를 통해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TYM은 북미 시장에서 자체 브랜드를 강화하고 부품과 품질, 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북미 시장에서 인지도가 높은 현지 업체와의 전략적 제휴로 트랙터에 부착하는 작업기 라인업도 다양하게 확대해 현지 고객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시장 다변화를 위해 유럽 법인 설립을 연내 추진할 예정이다. 최근 필리핀 트랙터 900대 수주 사례처럼 동남아 현지에 맞는 트랙터 보급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최근 농업의 패러다임이 '스마트 농업'으로 변화함에 따라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의 첨단 기술을 활용한 농업용 자율주행 및 드론 분야로 산업이 확장되고 있다. 이에 따라 농기계 사업의 기술 경쟁 또한 치열해지고 있다.

현재 농기계 산업에서는 사물인터넷(IoT)이나 텔레매틱스와 같은 정보기술(IT)과 접목시켜 농업 생산성과 사용자의 편리함을 극대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자율주행 기술을 기반으로 한 트랙터와 이앙기는 이미 농기계 산업 군에서 주목하는 제품군으로 미래 농기계 산업 발전을 위한 핵심 품목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에 TYM은 국내에서 최근 출시한 'T70' 등 고객의 만족도를 높인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는 동시에 자율주행, AI 등 최신 기술에 대한 투자를 통해 글로벌 트렌드에 맞는 제품, 서비스 개발에 나서고 있다. 한편, 고객들의 다양한 문의에 응대하고 돕는 TYM 통합 고객 케어센터(Customer Care Center)를 고도화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카카오톡 챗봇이나 텔레매틱스 시스템, T-Scan 통합 진단기, AI 콜봇 등 유기적인 고객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회사는 주주이익 제고를 위해 2018년까지 현금 배당을 꾸준하게 실시해왔다. 2019년부터는 매년 평균 32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하는 등 주주 가치 제고 정책도 실시했다. 지난해 7월에는 주당 50원의 현금배당(중간배당)도 실시했다.

TYM 관계자는 "자사 영업 기조에 따라 글로벌 시장에서 자체 브랜드를 강화하고 판매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라며 "긍정적인 브랜드 이미지 구축과 고객 접점 강화를 통해 TYM만의 차별화된 신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TYM(티와이엠)은 1951년 설립됐으며, 1973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 회사는 트랙터, 콤바인 등 농업용 기계와 연초용 필터 등 제조 및 판매 등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yuniy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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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과열 vs 추가 랠리' 갈림길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SK하이닉스가 사상 최대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시장의 관심이 실적 자체를 넘어 향후 주가 흐름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이달 들어 약 37%에 육박하는 상승세를 이어온 만큼, 이번 실적이 추가 상승으로 이어질지 여부가 핵심 변수로 떠오른 모습이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전날 장중 126만7000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경신한 뒤, 0.16% 오른 122만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달 1일 89만3000원이던 주가는 약 37.1% 상승하며 단기간 가파른 오름세를 나타냈다. 이번 실적은 매출과 수익성 측면에서 모두 시장 기대를 뒷받침하는 수준으로 평가된다. SK하이닉스는 1분기 매출 52조5763억원, 영업이익 37조6103억원, 순이익 40조3459억원을 기록했다. 분기 매출이 50조원을 넘어선 것은 처음이며, 영업이익률은 72%로 창사 이래 최고치를 경신했다.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은 405% 증가하며 실적 성장세가 뚜렷하게 확인됐다. 다만 이날 주가는 하락 출발한 뒤 장중 등락을 거듭하다가 강보합으로 마감하며, 실적 발표 직후 상승 흐름이 곧바로 이어지지는 않는 모습을 보였다. 이는 시장의 기대가 이미 실적 수치 이상으로 선반영돼 있었던 영향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SK하이닉스 주가는 연초 60만원대 중반에서 출발해 90만원대를 거쳐 120만원대까지 올라서는 등 올해 들어 뚜렷한 상승 추세를 이어왔다.  실적 발표 전 삼성증권은 영업이익 40조2090억원을, KB증권은 40조830억원을 예상하는 등 주요 증권사들은 40조원대 이익을 전망해왔다. 키움증권과 흥국증권 역시 유사한 수준의 추정치를 제시했다. 실제 실적은 시장 예상 범위 내에서 확인됐지만, 주가 측면에서는 이미 반영된 기대를 점검하는 흐름이 나타난 것으로 해석된다. 김지현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4월 이후 코스피가 약 27% 상승하는 과정에서 협상 기대감과 반도체 실적 모멘텀이 상당 부분 선반영됐다"고 분석했다. 이를 단순 조정으로 보기보다 상승 이후 흐름을 점검하는 과정으로 해석하는 시각도 적지 않다. 김선우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은 사상 최대 수준으로 시장 기대에 부합했다"며 "본격적인 이익 증가는 2분기부터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중장기 성장 스토리는 여전히 유효하다는 평가다. SK하이닉스는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인공지능(AI) 수요가 대형 모델 학습 중심에서 실시간 추론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디램(DRAM)과 낸드(NAND) 전반에서 수요 기반이 넓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향후 3년간 HBM 수요가 자사 생산능력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하며 공급 제약 환경이 이어질 가능성을 시사했다. 증권가의 눈높이도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 DS투자증권 130만원, LS증권 150만원, 하나증권 160만원, 메리츠증권 170만원, 삼성증권과 IBK투자증권 180만원, KB증권 190만원, SK증권 200만원 수준까지 목표주가가 제시됐다. 현재 주가 대비 추가 상승 여력을 열어두고 있다는 평가다. 시장에서는 이번 사이클을 구조적인 변화 흐름으로 보고 있다. 김동원 KB증권 리서치본부장은 "서버 DRAM과 기업용 SSD 수요 증가로 메모리 가격 상승이 이어지면서 실적 추정치 상향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이종욱 삼성증권 연구원은 "메모리 산업이 가격 중심 경기민감 산업에서 품질 중심 인프라 비즈니스로 전환되고 있다"며 "중장기 호황과 주주환원 정책이 맞물리며 추가적인 주가 상승 여력이 존재한다"고 분석했다. 밸류에이션 재평가 기대도 이어지고 있다. 미국 주식예탁증서(ADR) 상장 추진 역시 기업가치 상승 요인으로 거론된다. 회사는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ADR 상장을 위한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올해 하반기를 목표로 관련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투자자 접근성을 확대하고 투자 재원 확보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SK하이닉스의 이번 실적은 향후 주가 흐름을 가늠할 기준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단기적으로는 상승분을 점검하는 흐름이 이어질 수 있지만, 이익 성장 사이클이 지속될 경우 추가 상승 여력도 여전히 유효하다는 분석이다. nylee54@newspim.com 2026-04-24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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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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