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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라씨로] 이노테라피, 체내용 지혈제' 하반기 출시 계획..."올해 지혈제 매출 2배 성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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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연구시설 이전...서울 GMP시설 확장 공사 완료에 가동 준비 중

이 기사는 4월 15일 오전 08시36분 AI가 분석하는 투자서비스 '뉴스핌 라씨로'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의료기기 기업 이노테라피가 신제품 '체내용 지혈제'로 하반기 지혈제 시장을 공략한다. 올해 지혈제 사업에서 기존대비 매출액 약 2배 이상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노테라피는 4등급 흡수성 체내용 지혈패드 '이노씰 플러스DL' 임상 시험 완료를 앞두고, 오는 4분기 관련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노테라피 관계자는 15일 "체내용 지혈제 '이노씰 플러스'는 지난 2019년 개발 완료 후 시장에서 최고 성과를 받았다. 좀 더 개선된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제품 판매로 '이노씰 플러스DL'를 시장에 선보일 준비를 하고 있다"며 "이노씰 플러스DL은 현재 임상시험이 거의 완료돼 가고 있다. 완료 후 식약처 품목 허가를 받아, 하반기부터 판매될 걸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4등급 제품의 급여수가가 높게 책정됐기에 이 제품이 허가된 이후에는 현재보다 매출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올해 지혈제 사업에서 두 배 이상 성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매출 기여가 일어나기 위한 다양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노테라피 로고. [사진=이노테라피]

이노테라피의 주력 핵심 제품인 체외용 지혈제 '이노씰'은 2등급 국소지혈용 드레싱으로 국내 및 미국·일본·홍콩 및 파키스탄을 포함한 7개 국가에서의 승인 및 유럽에서의 CE 인증을 받아 해외 시장에 진출해 있다. 이노씰 매출은 지난 2021년 4억5000만원, 2022년 3억4000만원(93%), 2023년 4억4000만원을 기록해왔다.

체외용 지혈제 '이노씰'에 주력해온 이노테라피는 올해 체내용 지혈제 출시를 통해 제품군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이노테라피는 자체 기술이 적용된 최초의 체내용 지혈제 '이노씰 플러스'를 지난 2019년 개발 완료했다. 그해 4등급 의료기기로 식약처 허가를 받았으며, 2022년 8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실란트+메카니컬 에이전트(Sealant+Mechanical agent)' 중분류에서 최고금액의 급여수가를 인정받기도 했다.

이노씰 플러스는 식약처 허가까지 완료된 상품이지만 시장에 상용화 돼 있지는 않은 제품이다. 이노테라피는 '이노씰 플러스' 제품을 좀 더 보완한 업그레이드 버전 '이노씰 플러스 DL' 제품으로 체내용 지혈제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이노씰 플러스 DL은 이노씰 플러스와 동일한 지혈층으로 밀폐층을 추가해 더 효과적으로 지혈이 가능한 제품이다. 지난 2022년 확증임상시험계획서의 승인을 시작했으며 상반기 임상시험이 완료될 예정이다.

이노테라피는 앞으로 지혈제 사업에서 판권 계약과 기술 이전을 통해 지혈제 사업 흑자 전환의 기반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2월,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 진출을 선포한 이노테라피는 기존 지혈제 사업과의 시너지 효과에 대한 기대도 언급히기도 다. 이노테라피는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은 서비스·유통·플랫폼 등을 수직 계열화하는 것이다. 지혈제 제품 자체도 서비스로 제공돼야 하므로 충분한 시너지 효과로 융합해 성장해나갈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2010년에 설립된 이노테라피는 지난 2020년 코스닥 시장에 입성했다 지난 2022년 12월 SCL그룹에 피인수되면서 이노테라피는 지난달 사명을 '에스씨엘사이언스'로 변경하는 안건을 승인했다. SCL그룹은 1983년 검사 전문기관인 SCL(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을 설립했으며 하나로의료재단과 SCL헬스케어, 아헬즈 등 헬스케어 분야 관계자를 둔 의료 플랫폼 전문기업이다.

이노테라피는 SCL그룹에 인수된 후 재무구조 개선에 초점을 맞추며 지난해 두 자리 수 매출액 달성에 성공했다. 지난 2020년 매출액 6억원, 2021년 5억원, 2022년 4억원으로 한 자리 수 매출액을 지속했지만, 지난해 매출액 13억원을 기록하며 약 2배 이상의 매출 증가를 이뤘다. 영업 손실 40억원으로 적자는 지속되고 있지만 적자 폭은 5억 가량 줄었다.

재무구조 개선에도 안정성을 확보해가고 있다. 이노테라피는 별도기준 현금성 자산은 2021년 2억원에서 2022년 12억원, 2023년 33억원으로 증가했다. 부채 비율은 지난 2021년 214%에서 지난해 59.54%로 감소하면서 대폭 개선됐다.

이노테라피는 지난해 9월, 연구시설 이전을 위해 대전 소재 연구소 토지 및 건물 매각을 결정했다. 약 59억원을 확보했으며 서울 영등포구 소재 토지 및 건물에 16억7000만원을 투자해 최근 공장 확장을 완료했다. 확보된 토지면적은 58.32㎡, 연면적은 231.2㎡다.

이노테라피 관계자는 "대전 매입 관련 차입은 이번 달 내 전액 상황이 완료될 예정이다. 신규 시설 투자 비용 외 회사 부채에 투입될 예정으로 부채 비율도 많이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며 "이전한 건물에서는 GMP시설 확장 공사가 완료 돼, 생산시작이 가능한 상태로 가동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노테라피 지난해 매출액 13억원, 영업손실 40억원을 기록했다. 이노테라피는 2024년 매출액 약 30억원 목표를 두고 있다. 올해 매출액이 30억원을 기록하지 못하면 관리종목에 지정된다.

코스닥 상장사는 연간 매출액 30억원 미만을 기록하면 관리종목으로 지정된다. 기술특례상장 기업들은 상장한 해를 포함해 5년간 관리종목 지정이 유예가 된다. 이노테라피는 지난 2019년 기술특례로 코스닥에 입성해 올해가 5년이 되는 해다. 

nylee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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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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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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