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뉴스핌 라씨로] 큐라클, 황반부종 치료제 'CU06' 임상 순항…연내 2b상 개시 목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시력 낮은 환자군 투여기간 늘리자 시력 개선 ↑
'솔바디스' 활용해 후속 물질 개발 주력

이 기사는 4월 15일 오전 08시37분 AI가 분석하는 투자서비스 '뉴스핌 라씨로'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경구용 당뇨병성 황반부종 치료제를 개발 중인 큐라클이 미국 2a상에서 추가 시력 개선 효과를 확인한 가운데 올 연말 2b상 개시를 위해 파트너사와의 논의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다음 달 열리는 미국 시과학·안과학회(ARVO)에서 2b상에 대해 자문해 줄 연구자들과의 미팅을 준비하고 있다.

[로고=큐라클]

15일 큐라클에 따르면 황반부종 치료제 'CU06' 미국 임상 2a상 결과 최대교정시력이 69글자 이하인 상대적으로 시력이 낮은 환자군(시력 0.5 이하)에서 300mg 투여군은 16주차에 교정시력이 6.6글자까지 개선됐다. 지난 2월 2a상 탑라인 발표에서 보고한 5.8글자보다 0.8글자를 더 개선한 결과다. 

큐라클은 해당 결과를 의미 있게 보고 있다. 2b상 투약 기간을 6개월로 계획하고 있어, 이미 이 기간의 3분의 2 이상인 16주차(4개월) 투약군의 최대교정시력 효과가 확인돼 후속 임상에서도 긍정적인 결과가 나올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큐라클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시력이 낮은 환자군에서 용량과 투여기간을 늘린 결과 시력 개선 효과가 증가했다"며 "3개월간 황반중심두께의 진행과 악화 또한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 FDA 승인을 위한 제출 자료는 최대교정시력 유지 및 개선 결과"라며 "2a상 단계에서 2b상 연구를 위한 충분한 근거를 확보했다"고 말했다.

약물과 관련된 심각한 부작용도 보고되지 않았다. 당뇨병성 황반부종이 상대적으로 부작용에 취약한 고령층이 많은 질환임을 고려했을 때 특별한 우려 없이 CU06을 사용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2b상에 진입하려면 파트너사인 프랑스 안과질환 전문 제약사, 글로벌 임상 자문단과의 논의가 필요하다. 큐라클은 2021년 프랑스 파트너사와 CU06의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2b상 대상 환자는 240명, 기간은 6개월로 잡고 있으며 통계학적으로 의미 있는 효력을 확인해 적정 용법과 용량을 결정할 예정이다.

이에 다음 달 미국에서 열리는 안과학회 ARVO에서 파트너사와 연구자들을 만나 2a상 최종 결과를 공유하고 2b상 계획을 논의해 올 연말 2b상을 개시하겠다는 목표다. 이번 학회에서는 1상 결과 포스터 발표도 예정돼 있다. 미국 최대 규모 안과학회로 꼽히는 행사인 만큼 CU06의 가치와 가능성을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큐라클 관계자는 "ARVO는 가을에 열리는 미국안과학회(AAO)와 미국 양대 안과학회로 꼽힌다"며 "10월에 열리는 AAO에서는 이번에 나온 2a상 결과 발표를 계획하고 있다"고 했다.

당뇨병성 황반부종은 당뇨병으로 인한 미세혈관 합병증으로 망막의 중심인 황반 부위에 부종이 생기거나 시력이 상실되는 질환이다. 치료제는 안구에 직접 주입하는 '안구 내 주사제(Anti-VEGF)' 뿐이다. 큐라클이 개발에 성공할 경우 최초의 경구용 치료제가 탄생한다. 주사제에 대한 공포심이 큰 환자들에게는 새로운 치료 선택지가 생기는 셈이다. 

특히 황반부종이 중증일 경우에만 주사제 치료가 가능하다는 한계를 뛰어넘을 것이란 기대도 모인다. 이미 당뇨병성 황반부종이 시작됐음에도 부종 두께가 일정 수준을 넘지 않으면 주사제 치료를 받지 못한다. 큐라클은 CU06이 주사제 치료 환자 외에 초기 황반부종 환자들에게도 적용될 경우 시장 규모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한다. 전 세계 망막 혈관질환 시장 규모는 2021년 128억 달러에서 2031년 340억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관측된다.

큐라클은 CU06의 후속 물질 개발에도 주력하고 있다. 당뇨병성 황반부종 외에 다른 혈관내피기능장애 관련 질환으로의 적응증 확대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큐라클 관계자는 "당뇨병성 황반부종 치료제와 마찬가지로 혈관을 개선하는 기전은 같지만 적응증은 다른 후속 물질 개발도 이어갈 예정"이라며 "약물을 개발하는 방식에 대한 플랫폼 '솔바디스'를 구축해놨기 때문에 적응증 확대 가능성을 가늠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sy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로저스 쿠팡 대표 61억 주식 보상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한국 임시대표가 대규모 주식을 보상받았다. 약 66억 원 규모의 성과조건부 주식보상(PSU)을 받은 지 두 달 만이다. 쿠팡의 모회사인 쿠팡Inc는 3일(현지 시간) 한국 법인 임시대표를 맡고 있는 로저스 최고관리책임자(CAO)겸 법무총괄에게 클래스A 보통주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 21만3884주를 부여했다고 공시했다. 쿠팡의 전날 정규장 종가(18.95달러)로 계산하면 405만3012달러, 한화 61억원 상당에 달하는 주식이다. 이 주식은 오는 7월 1일부터 분기별로 4회에 걸쳐 분할 수령할 수 있으며, 주식을 받으려면 해당일까지 근속해야 하는 조건이다.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대표. [사진=뉴스핌DB] 이 주식을 모두 수령하면 로저스 임시대표가 보유하게 되는 쿠팡 주식은 총 93만3041주로 늘어나게 된다. 그는 지난 2월에도 26만9588주의 주식을 받았다. 한편 쿠팡은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터진 직후인 지난해 12월, 쿠팡Inc 최고관리책임자(CAO) 겸 법무총괄인 해롤드 로저스를 한국법인 임시대표로 임명했다. 로저스 임시대표는 지난해 12월 30일 국회에서 열린 '쿠팡 사태 연석 청문회'에서 허위 증언을 한 혐의로 고발당한 상태다.   y2kid@newspim.com 2026-04-04 11:49
사진
이란, 미군 F-15·A-10 잇따라 격추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이란전쟁에 투입된 미군 F-15 전투기와 A-10 공격기가 3일(현지시간) 이란군의 공격으로 각각 격추됐다고 CBS 뉴스 등 복수의 미국 매체가 미 정부 당국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CBS 및 워싱턴포스트 등 미국 언론들은 3일 미군 전투기 F-15에 이어 A-10 공격기가 이란 남서부에서 이란의 공격을 받아 추락했다고 보도했다. 미국이 지난 2월28일 이란전쟁을 시작한 이후 미군 군용기가 이란군 공격으로 격추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추락된 전투기의 조종사 3명 중 2명은 구조됐고, 1명은 실종 상태다. 미군은 이란 남서부 후제스탄 주 일대에 수색·구조용 헬기 HH-60G와 연료 공급을 위한 C-130 급유기를 투입해 1명을 구조했다. 이 과정에서 헬기 2대도 이란군의 공격을 받아 일부 탑승자가 부상했지만 기지로 복귀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란은 이날 F-15 전투기에 이어 미군의 A-10 선더볼트Ⅱ 워트호그 공격기도 호르무즈 해협 인근 게슘 섬 남단에서 격추해, 기체는 바다로 떨어졌다. 단독 탑승한 조종사 1명은 구조된 것으로 전해졌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NBC와 전화 인터뷰에서 미 군용기 격추가 이란과의 협상에 영향을 끼치느냐는 질문에 "전혀 아니다"라며 "이건 전쟁이고 우리는 전쟁 중"이라고 말했다. 격추된 군용기 2대의 임무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격추 장소로 미뤄볼 때 각각 이란 내 인프라와 호르무즈 해협 주변을 타격하는 작전을 수행하고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현지시간 2026년 2월28일 이란 공습작전 (작전명 에픽 퓨리)에 투입된 미군 전투기 [사진=미 중부사령부]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일 대국민 연설에서 앞으로 2~3주 동안 이란을 강하게 타격해 '석기시대'로 되돌리겠다고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대국민 연설 이후 미군은 이란 수도 테헤란 인근 대형 교량을 공습으로 파괴한 데 이어 이란이 미국의 요구조건에 맞춰 전쟁 종식에 합의하지 않을 경우 이란 내 발전소도 타격하겠다고 예고했다. 이란 관영 파르스 통신은 미국이 지난 1일 우방국 중 한 곳을 통해 48시간 동안의 휴전을 제안했지만, 이란은 이를 거부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가 유예했던 이란 내 발전소 등 에너지 인프라 공격 기간이 오는 6일 종료된다. 이번 사태는 전쟁의 중대 고비가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한편 중부사령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미군 사망자는 13명, 부상자는 300명 이상으로 집계된다. 로이터·입소스 등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 국민의 27%만 이란 전쟁을 지지하고, 60%가 조속한 개입 종료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y2kid@newspim.com 2026-04-04 11:1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