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 24일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해 충북도가 편성한 청주시 문화동 '당산벙커' 활성화 운영 예산 3억 5000만원 전액을 삭감했다.
행문위는 당산벙커를 문화예술 전시·공연 공간으로 즉시 활용하기는 미흡하다고 판단했다.
충북도의회. [사진=뉴스핌DB] |
그러면서 ▲시설 안전성 ▲전시 공간 제습 ▲화장실 미비 및 주차 공간 협소 ▲시설 용도변경와 임시 사용 허가 등의 문제가 충분히 준비·협의 되지 않았다며 삭감 이유를 밝혔다.
예비 심사를 거친 행정문화위원회 소관 추경예산안은 26일 열리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심사와 30일 본회의에서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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