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시가 올해도 노인일자리 이바구 들으러 간다
부산시는 노인세대 인식개선과 양질의 노인일자리 보급 확산을 위해 '노인일자리 이바구 들으러 간 Day'를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부산시가 노인일자리 현장 인터뷰 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어묵 168 동구 [사진=부산시] 2024.04.24 |
시는 지난 2월 한달간 노인일자리 사업 수행기관 중 현장 인터뷰를 희망하는 사업을 대상으로 접수했으며, 이 중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거나 전문성과 희소성을 띤 성격의 사업 9개를 선정했다.
선정된 사업은 ▲실버강사파견(북구) ▲시니어바둑지도사(연제구) ▲화정실버공연단(북구) ▲어묵168(동구) ▲영도할매주차장관리(영도구) ▲다방사업단(연제구) ▲행정복지센터 안전보안관(해운대구) ▲장애인보호작업장 도우미(부산진구)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발굴단(남구)이다.
이달부터 각 사업 현장을 찾아 인터뷰를 진행하며 어르신과 사업 담당자의 생생한 현장 경험담을 청취하고 있다.
시는 생생한 노인일자리 현장 경험담과 노인일자리 참여자 및 사업 담당자의 진솔한 소회, 재미와 감동이 담긴 인터뷰 내용을 카드 뉴스로 제작해 시 노인일자리 사업 홍보자료로 배포할 방침이다.
배병철 사회복지국장은 "이번 노인일자리 이바구 들으러 간 Day(시즌2) 추진과 홍보자료 배포는 노인과 지역사회 모두가 만족하는 노인일자리 사업의 확대를 장려하고, 시민들에게 노인과 노인일자리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가치 있는 노인일자리를 통해 부산시민 모두가 '안녕한 부산'을 만드는 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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