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음성군은 당초예산 8198억원 대비 700억원을 증액한 8898억원 규모 제1회 추경예산안을 편성해 음성군의회에 제출했다고 24일 밝혔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는 617억원이 늘어난 7622억원, 특별회계는 83억원이 증액된 1276억원이다.
음성군청. [사진=음성군] 2024.04.24 baek3413@newspim.com |
군은 이번 추경 예산안은 지역 현안사업 해결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분야별 세출 증액규모는 ▲국토·지역개발 분야 294억원 ▲농림해양수산 분야 106억원 ▲교통·물류분야 56억원 ▲일반공공행정 분야 47억원 ▲문화·관광분야 34억원 등으로 편성했다.
추경에 반영한 주요 사업으로는 ▲일반전입, 기업체, 공공기관 등 전입 지원 11억원 ▲상상대로 행복한 음성만들기 20억원 ▲도시재생 공모사업 30억원 ▲지역균형발전사업 추진 사업비 23억 5000만원 ▲음성파크골프장 조성 15억원 등이 있다.
또 ▲광역 2단계 대소분기 송수관로 확장공사 10억원 ▲생극 소규모 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 8억원 ▲수도작 무기질비료 가격보조 1억 8000만원 ▲고추 병해충 방제약제 지원 1억원 등을 반영했다.
이번 추경안은 제365회 음성군의회 임시회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5월 2일 본회의 의결을 통해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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