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 동대문문화재단은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에서 이달부터 6월까지 유치원·아동센터 등 유아 단체(기관) 대상으로 미디어·문화예술 융복합 프로그램 2종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를 방문한 어린이들이 문화예술 체험과 함께 미디어 매체를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 전경 [사진=동대문구] |
'답십리책첵박사' 프로그램은 이야기 그림책을 읽고 주인공의 마음과 감정을 이해하며 몸과 신체활동을 통한 연기를 체험해보고 음악·미술·체육 활동으로 그림책에 담긴 이야기를 표현하는 시간을 갖는다.
'리틀 스토리 크리에이터' 프로그램은 감정을 다양한 소리로 나타내고 내 목소리로 이야기를 전달하는 '스토리텔링 오디오 카드 만들기'로 진행된다. 해당 과정은 총 4회차 일정으로 운영되며 참여 아동 자신의 목소리가 담긴 오디오 카드를 만들어 수료 후에도 가족·친구들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프로그램에 대한 기타 자세한 내용은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신청은 담당자 유선전화 또는 온라인 상담채널로 하면 된다.
동대문문화재단 관계자는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우고 표현의 방식을 넓힐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 드린다"며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h9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