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그룹 '아바(ABBA)'의 트리뷰트 밴드인 '아바걸스'가 한국을 찾는다. 이들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서울과 지방을 순회하면서 'ESG를 생각하는 아바걸스의 맘마미아 콘서트'를 갖는다. 4인조 밴드로 구성된 '아바걸스'는 5월 3일 내한하여 4일과 8일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어버이날 기념 디너 콘서트를 갖는다. 또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 부안예술회관, 광주예술의전당 등 지역축제 행사 현장에서도 공연한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아바걸스 디너콘서트 포스터. [사진 = 샹그릴라 엔터테인먼트] 2024.04.18 oks34@newspim.com |
'아바걸스'는 매년 한국을 찾으면서 '아바'를 기억하는 팬들에게 축제와 같은 무대를 선사해 왔다. 1995년 영국에서 결성 라스베이거스 공연 등 전 세계 42개국 4500회 이상 투어를 마친 베테랑 밴드다. 영국 리빙 잡지 '럭스 라이프(LUX LIFE)'가 주는 '최고의 팝 트리뷰트 밴드' 특별상을 수상했으며, 아바 팬클럽에서도 공식 인증했을 정도다.
아바걸스의 한국공연 셋리스트(Set List)는 '아이 해브 어드림','댄싱퀸','맘마미아' 등 뮤지컬 '맘마미아'를 통해 잘 알려진 노래로 구성돼 있다. 또한 게스트로 가수 오시아가 출연하여 아바걸스와 함깨 정훈희의 '안개'등을 들려준다. 환경을 생각하는 콘서트를 표방, 수익금 중 일부를 환경재단 ESG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에 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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