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드래곤즈 경기 관람·축구용품 전달 등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광양시 백운그린랜드 풋살장에서 지역 아이들 40여명을 대상으로 축구교실 운영했다고 18일 밝혔다.
광양제철소 축구동호인 재능봉사단원은 축구 재능을 살려서 다문화가정과 지역아동센터의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게 축구교실을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광양 백운그린랜드 풋살장에서 지역 아동센터 아이들과 함께한 광양제철소 축구재능봉사단의 '행복한 꿈나무 축구교실'이 진행됐다.[사진=광양제철소] 2024.04.18 ojg2340@newspim.com |
축구교실에는 약 100명의 ▲태인 ▲옥곡 ▲동광양평화 ▲늘사랑 ▲꿈샘 ▲중마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이 교육생으로 참여하고 있다.
아이들은 슛팅과 드리블, 패스와 같은 축구 기본기를 배우고 팀을 짜 풋살경기를 진행하며 아이들의 신체적 건강은 물론 정서적 교류까지 도모했다.
축구교실 재능봉사단의 최용호 단장은 "축구공으로 우리 지역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도울 수 있어 뿌듯한 생각뿐이다"며 "앞으로도 우리의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광양제철소는 ▲새학기 학용품 희망키트 전달 ▲특수장애아동의 심리치유를 돕는 희망의 징검다리 ▲다문화가정 아이들의 재능발굴과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다 같이 키움애 사업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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