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청주시립미술관은 18일 오후 3시 청주시립대청호 미술관에서'2024 대청호 환경미술제' 개막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개막식은 기관단체장, 미술 및 문화 관계자, 일반시민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해 축사, 축하공연, 전시 및 작가소개 순으로 진행된다.
대청호 환경미술제 작품. [사진 = 청주시] 2024.04.18 baek3413@newspim.com |
'물은 다정하게 흐른다'는 주제로 6월 30일까지 청주시립대청호미술관 전관과 조각공원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생명의 젖줄이며, 대자연인 대청호와 물의 속성을 포용력과 다정함이란 키워드로 재조명한다.
대청호의 과거와 현재를 기반으로 공존할 미래를 그려낸 참여작가 7인(최성임, 이선희, 송주형, 구지은, 계정권, 한희준, 천근성) 의 입체설치, 영상, 사운드 등 작품을 통해 우리가 수호해야 할 가치와 태도 그리고 실천을 엿볼 수 있다.
이상봉 청주시립미술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물은 생명의 근원으로 늘 다정하게 우리 주변에서 매 순간 흘러왔음을 인지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문화재단지를 방문하는 입장객은 대청호 환경미술제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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