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종합 ICT 서비스 기업 에스넷시스템(대표 유홍준, 장병강)이 에스넷시스템 본사에서 개최한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KACI)가 운영하는 '제 6회 PaaS 지원분과위원회'에 참석했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위원회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시대 속 PaaS(클라우드 플랫폼)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면서, 국내 PaaS 중심의 전문 기업이 모여 국산 PaaS 사업 육성 지원 및 PaaS 생태계 확대 등을 논의하기 위해 모였다.
이날 진행된 '제 6회 PaaS 지원분과위원회'는 18개 참여 기업과 함께 ▲PaaS 서비스 산업 확대 및 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보와 비즈니스 교류 강화를 위한 방안 ▲PaaS 인식확산 활성화를 위한 'K-PaaS Summit 2024' 개최 및 운영 등을 골자로 논의했다. 특히, 에스넷시스템은 신규 참여 위원사로서 'SDN 기술 관점에서 데이터센터 설계 및 사례'를 주제로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에스넷시스템은 PaaS 분과의 하드웨어 파트너로서 역할을 공고히 하기 위해 에스넷시스템의 기술 강점인 SDN 기술에 대해서 소개했다. 에스넷시스템 하진철 전무는 다양한 사업 사례를 기반으로 클라우드 인프라 전환을 위한 단계별 도입 기술 및 솔루션과 방법들을 제시했다.
에스넷시스템을 포함한 18개 참여사들은 이날 논의된 안건을 토대로 클라우드 네이티브 생태계 조성을 위해 PaaS 시장 내 비즈니스 여건 개선 및 활성화에 앞장설 방침이다. 이외에도 국내 PaaS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창구 개발, 분과위원회 참여기업을 중심으로 R&D 사업 개발 추진 등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 PaaS지원분과위원회는 PaaS 중요성 및 인식 전환을 위한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출범된 조직이다. 이를 위해 ▲PaaS 시장 확대 및 활성화 지원 ▲PaaS 서비스 활용 사례 발굴 및 인식 확산 증대 ▲회원사 간의 PaaS 업계 동향 공유 및 의견 공유 ▲정책 지원을 통한 애로사항 해소 등을 중심으로 의논하며 활동하고 있다.
김병수 에스넷시스템 클라우드 센터장은 "클라우드 생태계의 중심이 IaaS에서 PaaS와 SaaS를 중심으로 확실하게 옮겨져야 특정 CSP나 제품에 종속되지 않는 Cloud Native 환경이 완성될 것이고, 경쟁력 있고 지속 가능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위해서는 PaaS 역할이 더욱 더 중요해 지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PaaS 업체들과의 협업을 강화하고자 하며, 한국클라우드협회의 PaaS 분과를 통해 PaaS를 중심으로 국내 클라우드 네이티브 생태계 활성화를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공공기관의 PaaS 도입 활성화를 통해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이 구축되길 바라며, 클라우드 기반의 비즈니스 혁신을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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