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지난 16일 시청 2층 시민홀에서 '제73회 개천예술제'와 '2024 진주남강유등축제' 제전위원회 위촉식 및 총회를 각각 개최하며 본격적인 10월 축제 준비에 돌입했다고 17일 밝혔다.
조규일 경남 진주시장(왼쪽)이 지난 16일 시청 2층 시민홀에서 제73회 개천예술제와 2024 진주남강유등축제 제전위원회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진주시] 2024.04.17 |
위촉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과 주강홍 한국예총 진주지회장, 서영수 진주문화예술재단 이사장, 박미경·정용학 진주시의회 의원, 지역 문화예술단체장, 유관기관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제전위원회는 사회 각계각층의 시민과 전문가들로 구성되었으며, 개천예술제는 31명, 진주남강유등축제는 39명으로 이루어졌다. 각 축제의 위원장은 축제의 글로벌화와 더 높은 도약을 위해 외부의 덕망 있는 인사를 추후에 추대하기로 결정했다.
올해 10월 축제 기간은 홍수기, 태풍 등 계절적 영향과 더 많은 관광객 유입이 가능한 휴일을 고려해 선정됐다. 진주남강유등축제는 10월 5일부터 20일까지 16일간, 개천예술제는 10월 10일부터 20일까지 11일간,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은 10월 11일부터 20일까지 10일간 진주성 및 남강 일원에서 개최된다.
개천예술제 풍물시장과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푸드존은 먹거리, 즐길거리를 위해 진주남강유등축제 첫날인 10월 5일부터 운영된다.
조규일 시장은 "세계인이 즐기고 사랑하는, 안전하고 성공적인 10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위원들의 경험과 지혜를 바탕으로 한마음 한뜻으로 철저한 준비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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