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녕군이 남부지역 생활체육 및 문화여가 활동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군은 지난 15일 남지국민체육센터 및 창녕군 작은영화관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성낙인 경남 창녕군수가 지난 15일 경남 창녕군 남지읍 박진로 1771에서 열린 남지국민체육센터 및 창녕군 작은영화관 개장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사진=창녕군] 2024.04.16 |
남지읍 박진로 1771에 지어진 남지국민체육센터 및 창녕군 작은영화관은 25m 4레인의 수영장, 헬스장 등의 시설을 갖춘 생활체육시설과 1관 67석, 2관 32석 규모로 운영되는 영화관으로 이루어진 복합시설이다.
지난 2020년에 착공해 약 3년간의 공사 기간을 거쳐 지난 4월 1일부터 정식 운영 중이다.
남지국민체육센터 수영장은 자유 수영뿐만 아니라 초·중·고급의 단계별 수영 강습 및 아쿠아로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센터 내 헬스장 이용자에게는 인바디 등 체성분 분석 서비스도 제공한다.
그간 남부권 주민의 수영에 대한 높은 수요는 많았지만 부족한 시설로 인해 이를 이용하지 못했던 군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창녕군 작은영화관에서는 전국 동시 개봉 중인 최신영화를 상영하며, 또한 매점을 운영해 팝콘 등 영화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먹거리도 제공한다. 주민들은 작은영화관을 통해 가까이에서 최신영화 등 높은 품질의 서비스를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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