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국가산단 50주년 기념행사 최종 점검보고회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열리는 창원국가산단 50주년 기념행사를 앞두고 15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최종점검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고회는 박완수 지사의 주재로 창원시, 한국산업단지공단, 행사 대행업체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박완수 경남지사가 15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창원국가산단 50주년 기념행사 최종점검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경남도] 2024.04.15 |
지난 1, 3월 준비·점검 보고회에 이어 3번째로 열린 이번 회의는 5일간(4월23일~27일) 추진되는 프로그램과 안전 관리 대책 등 분야별 세부 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박 지사는 "창원국가산단이 지난 50년간 대한민국 산업발전을 이끌었던 점과 미래 50년의 새로운 비전을 어떻게 만들어 갈 것인지를 도민들에게 정확히 알리는 것이, 이번 행사에서 제일 큰 목적"이라고 강조하며 "도민들이 기념식을 편안하고 의미 있는 행사라고 느낄 수 있도록 품격있고 안전하게 운영해달라"고 주문했다.
기념행사는 23일 창원에 소재한 마이스터고 재학생을 대상으로 도내의 연구원과 대기업을 둘러보는 산업관광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총 5일간 진행된다.
24일에는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기념식과 한국산단공 경남지역본부에서 마련된 조형물 제막식이 열린다.
25일과 26일에는 컨퍼런스가 준비되어 있으며, 1일차에는 신기술 및 기술동향 발표가, 2일차에는 산단 혁신 사례 및 창원국가산단 발전방향과 인재육성 포럼이 진행된다.
마지막 27일에는 음악회, 드론·불꽃쇼, 창원산단 전시 및 기업문화 체험 등 도민 참여행사로 전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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