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대 시내버스 중 10대 우선 적용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 기대"
[제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제천시는 시내버스정보시스템(BIS) 고도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GNSS(Global Navigation Satellite System)기술을 활용, 신뢰성 높은 대중교통 정보 제공을 위한 초정밀버스 위치정보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버스정보시스템. [사진=제천시] 2024.04.15 baek3413@newspim.com |
초정밀버스 위치정보시스템은 버스위치, 속도, 방향 등을 초단위로 수집 갱신해 버스이동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버스 도착정보 정확도를 높여 시민들의 불필요한 버스 대기시간을 줄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달 사업을 착수해 10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다만 시내버스 74대 중 10대에 우선적용 운영하고 앞으로 적용대수를 늘려간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편리하고 정확한 대중교통서비스가 시민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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