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시가 지역 중소기업 제품의 성공적인 온라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한다.
시는 부산경제진흥원과 함께 '2024년 오픈마켓 입점지원 및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부산시가 부산경제진흥원과 함께 중소기업의 온라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24년 오픈마켓 입점지원 및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사진은 부산시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3.07.13 |
이 사업은 유망한 지역 중소기업을 발굴해 ▲시장조사, 브랜드·상품·디자인 기획까지 온라인 전용 상품개발 전 과정을 지원하고 ▲개발된 제품에 대한 초기 브랜드 및 제품 인지도 제고를 위해 누리소통망(SNS) 마케팅, 온라인 기획전, 국내외 대형 온라인시장 진출 등을 지원한다.
이날부터 4월 30일까지 부산경제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참여기업을 모집하며, 5월 중 서류심사와 선정위원회의 선정평가를 거쳐 최종 12개 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지난해 시는 12개 사를 선정해 온라인에 특화된 신규상품 개발과 부산기업 온라인 기획전 등 오픈마켓 입점을 지원했고, 그 결과 참여기업들의 사업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전용 상품 개발 사업의 만족도(81%)가 높았고, 온라인 기획전 및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 대해서도 높은 만족도(77%)를 보였다.
사업의 후속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온라인 시장 진출에도 도움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신창호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이번 '오픈마켓 입점지원 및 활성화 사업'을 비롯한 지역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한 온라인 기획전, 국내외 대형 온라인시장 진출 지원 등 부산 경제 발전의 디딤돌인 중소기업의 성장을 위한 다양한 전자상거래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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