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사다리 지원사업' 참여 중소기업 모집
[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테크노파크가 '2024 전남 지역 성장사다리 지원사업'을 통해 참여기업 모집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전남도가 도내 기업의 성장단계와 주축산업 연관기업의 기업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대내외 경쟁력을 갖춘 우수 중소기업으로 도약을 견인하는 사업이다.
전라남도 기업의 성장사다리 육성 [사진=전남테크노파크] 2024.04.14 ojg2340@newspim.com |
전남의 지역주축산업은 환경·에너지소재부품산업과 친환경·에너지 설비·기자재산업, 자연유래 헬스케어제품산업이다.
세부 지원사업으로는 ▲잠재기업 ▲지역혁신 선도기업 ▲지역 스타기업 ▲주축산업 품목육성기업 등 4개 분야로 PRE-R&D, POST-R&D 등 2개 프로그램을 구성해 총 120개사를 선정해 약 44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모집대상은 전남 지역 내 본사 및 주사업장이 소재한 중소기업으로 ▲업력 3년이상, 주축산업 전후방연관 기업 ▲지역혁신선도기업 ▲지역스타기업 ▲주축산업 중점육성품목 연관기업 등을 지원한다.
사업에 대한 설명회는 지난 11일 나주, 12일 무안에서 개최했다. 프로그램별 지원대상과 지원내용, 향후 추진일정 등을 안내하고 기업 1:1 상담을 통해 사업 참여희망 기업에 접수 관련 애로사항을 해결할 계획이다.
지원 프로그램별 세부 내용은 중소기업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SMTECH) 또는 전남TP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30일 오후 6시까지 중소기업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SMTECH)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오익현 전남테크노파크 원장은 "전남 지역기업 성장사다리 사업을 통해 도내 기업의 성장 및 산업생태계 육성 기반 조성으로 우수 중소기업의 발굴과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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