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가 오는 23일부터 30일까지 정인화 광양시장이 12개 읍면동을 방문하는 '2024년 시민과의 대화'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정인화 시장이 세 번째로 갖는 시민과의 대화로 일반주민과 도·시의원, 기관․사회단체장, 지역원로, 사회적 배려계층 등 각계각층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지난해 시민과의 대화에 나선 정인화 광양시장 [사진=광양시] 2024.04.09 ojg2340@newspim.com |
민선8기 시정성과와 운영 방향을 보고하고 읍면동 현안 사업 설명과 주민 의견 청취 순으로 100분 가량 주민과 직접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생생한 대화의 현장은 광양시청TV 유튜브를 통해 방송된다.
시민과의 대화 직후에는 읍면동별 사회복지시설과 주요 사업장 등을 방문해 현장에서 만난 시민들의 안부를 묻고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정인화 시장은 "시민 모두가 행복한 감동시대를 만들기 위해서는 주민의 사소한 의견을 잘 경청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며 "현장에서 듣는 시민 한분 한분의 목소리를 놓치지 않고 시정에 반영해 시민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광양시를 만들 것이다"며 시민과의 대화에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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