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조규일 시장이 8일 오전 중앙동 청과시장에서 발생한 주택화재 현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위로하고 소방서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조규일 경남 진주시장이 8일 오전 중앙동 청과시장에서 발생한 주택화재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있다. [사진=진주시] 2024.04.08 |
이날 오전 10시 11분경 중앙동 청과시장 상가 2층 주택에서 가스 폭발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서의 신속한 화재 진압으로 화재는 확산되지 않았으며, 화재가 발생한 주택 내에 거주자가 없어 인명피해도 없었다. 그러나 가스폭발음과 연기에 놀란 인근 상인들이 대피하는 등 긴급 상황이 이어졌다.
화재보고를 받고 즉시 현장을 찾은 조규일 시장은 인근 점포를 방문해 일일이 상인들의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화재 진압 후 현장을 정리 중인 소방서,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조 시장은 시장상인회를 만나 "전통시장 대형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전기·가스·소방 등 화재 위험 시설 안전점검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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