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8일부터 28일까지 청년의 눈높이로 청년 감수성에 맞는 청년 정책을 홍보하기 위한 '제1기 청년정책 홍보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서포터즈는 청년정책과 홍보 활동에 관심 있는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서류심사를 거쳐 30명을 선발한다.
부산시 제1기 청년정책 홍보 서포터즈 모집 포스터 [사진=부산시] 2024.04.07 |
일자리·창업, 주거, 교육, 문화·복지, 활력·참여·성장 등 분야별 청년정책을 블로그,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홍보하거나 각종 청년 행사 참여, 청년 공간 방문 소감, 관련기관 담당자 인터뷰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활동이 가능하다.
활동기간은 다음달부터 11월까지 약 7개월간이다. 참여자에게는 개인별 활동비 및 청년활동 마일리지가 제공되며, 청년정책 현장 탐방, 역량 강화 아카데미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 모두에게 활동비 20만원과 홍보실적에 따라 청년활동 마일리지도 함께 지원한다. 청년활동 마일리지는 올해 처음 도입했다.
지역 내 정책 현장 탐방 프로그램과 참가자 홍보역량 강화를 위한 아카데미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으며, 우수 활동자는 부산광역시장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남정은 시 청년산학정책관은 "기관별로 다양한 청년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나, 잘 몰라서, 혹은 신청 시기를 놓쳐 지원받지 못하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청년정책 홍보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라며 "올해는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청년정책 검색서비스를 구축하고, 사전 문자 안내 서비스 제공 확대 등 보다 다양한 새로운 홍보 전략을 구상하고 있으니 청년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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