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국토교통부는 오는 11일 민간 건설업계를 대상으로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 설명회를 서울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가덕도신공항 광역조감도.[사진=국토부] |
이번 설명회는 부지조성공사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에게 중앙건설기술심의위원회에서 확정된 입찰안내서 주요 내용과 향후 발주 일정 등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가덕도신공항을 '안전한 스마트 공항'으로 조성하기 위해 준비 중인 설계-시공-유지관리 전 단계 BIM 적용 방안에 대한 구체적 계획과 스마트 건설장비의 도입 필요성 등도 설명할 계획이다.
관심있는 기업은 대한건설협회를 통해 사전 참가신청 및 질의접수가 가능하다. 사전질의 사항에 대해서는 설명회 당일 질의응답 시간에 구체적으로 답변할 예정이다.
김정희 국토부 가덕도신공항건립추진단장은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가장 규모가 큰 부지조성공사를 차질 없이 발주하고 우수한 업체를 적격자로 선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관심 있는 기업의 적극적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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