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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다크앤다커 모바일', 이달 24일부터 대규모 테스트

기사입력 : 2024년04월04일 13:42

최종수정 : 2024년04월04일 13:42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크래프톤은 4일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블루홀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신작 '다크앤다커 모바일'의 첫 대규모 베타 테스트를 이달 24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배틀로얄의 '생존', 던전크롤러의 '탐험', RPG의 다양한 요소를 결합한 익스트랙션 RPG 장르의 게임이다. 크래프톤은 글로벌 모바일 게임 시장 경험을 바탕으로 이용자 기대에 부응하고 시장 선점에 도전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베타 테스트는 다크앤다커 모바일 공식 홈페이지 링크를 통해 누구나 베타 테스터로 선착순 신청할 수 있다. 이달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기반 모바일 기기로 참여할 수 있다. 크래프톤은 연내 다크앤다커 모바일의 글로벌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번 테스트를 통해 국내 이용자 의견을 먼저 수렴할 계획이다.

크래프톤은 이번 테스트를 앞두고 오는 21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설문조사에 참여하고 개인정보 수집에 동의한 모든 이용자에게 인게임 재화 '백금주화'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또한, 사전 다운로드 후 이를 인증한 이미지를 공식 디스코드 채널에 공유한 이용자 중 추첨을 통해 다크앤다커 모바일 굿즈 및 모바일 상품권 등을 증정한다.

[사진=크래프톤]

한편, 크래프톤은 4일 공식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다크앤다커 모바일의 티저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영상에는 던전에 들어선 파이터 클래스 모험가가 몬스터와 함정을 피해 보물을 찾지만, 로그 클래스 모험가의 기습에 목숨을 잃는 내용이 담겼다.

dconnec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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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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