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부산근현대역사관 소속 임시수도기념관은 오는 14일부터 28일까지 매주 일요일 '춘계 역사유적 스토리텔링 미션 투어'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부산근현대역사관 소속 임시수도기념관이 운영하는 춘계 역사유적 스토리텔링 미션 투어에 참가한 학생 [사진=부산시] 2024.04.03 |
춘계 역사유적 스토리텔링 미션 투어는 학생들이 부산시민공원 내 다양한 역사유적을 둘러보며 부산의 파란만장한 근현대사에 관해 알아보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공원역사관 100년의 기억을 찾다'라는 주제로, 미션 카드를 활용해 부산시민공원 내 근현대 잔존건축물을 찾고, 퀴즈를 풀며 재미있는 역사 이야기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지금까지 보존되고 있는 ▲장교클럽 ▲퀀셋막사 ▲미국인학교 등 부산시민공원 내 다수의 근현대 잔존건축물을 미션 카드를 활용해 찾아보고, 퀴즈를 풀며 그 장소의 유래와 의미, 현재의 활용 모습을 알아본다.
미션을 완료하면 '공원역사관 입체 퍼즐 만들기'가 이어서 진행될 예정이다.
근현대사에 관심 있는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투어에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8일부터 25일까지 부산시민공원역사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매회 행사 일주일 전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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