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2일 오전 10시 시청 의전실에서 KDB산업은행의 '부산지역 저연령층 문화예술활동 지원'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강석훈 KDB산업은행장, 이미연 (재)부산문화재단 이사대표 등이 참석했다.
KDB산업은행은 부산지역 문화행사 지원을 위해 (재)부산문화재단과 사전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저연령층 문화예술 활동 지원을 위해 1억 원을 후원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왼쪽)이 2일 오전 10시 부산시청 의전실에서 열린 '저연령층 문화예술활동 지원' 후원금 전달식에서 강석훈 KDB산업은행장(오른쪽)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부산시] 2024.04.02 |
협약 내용은 ▲매년 5000만 원씩 2년간 후원금 지급 ▲저연령(청년,아동) 계층 대상 문화예술활동 지원 ▲저연령층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 등이다.
후원금은 (재)부산문화재단에 전달돼 향후 2년간 청년문화 예술 활동 지원 사업(신설)과 기존 유아 문화예슐교육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강석훈 KDB산업은행장은 "우리 은행은 정책금융기관으로 지역에 적극적인 금융지원을 하고 있다"며 "이번 문화지원으로 실질적인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KDB산업은행의 이번 후원은 지역 예술계에서 크게 반길 것으로, 후원금이 부산의 소중한 곳에 잘 쓰일 수 있게 하겠다"라며 "산업은행 부산 이전 등 부산 발전을 위해 KDB산업은행과 지속해서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