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뉴스핌] 오종원 기자 = 충남 서천군 한 해양공원 공사 현장에서 50대 노동자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8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10분쯤 서천군 서면 도둔리에 위치한 해수욕장 체험공원 신축공사 현장에서 56세 노동자 A씨가 4m 아래로 추락했다.
119구급차 [사진=뉴스핌DB] |
이 사고로 A씨는 후두부 함몰·출혈 등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작업 중 발을 헛디뎌 추락한 것으로 추정하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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