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선 군수 "양평 기업들 중국 시장 진출 발판 기대"
[양평=뉴스핌] 최환금 기자 = 중국을 방문중인 양평군청 대표단과 기업대표들이 조장시 라이브커머스센터에 양평 기업 7곳의 제품을 전시하고 개막식에 참석했다.
26일 라이브커머스센터 제품 전시에 참여한 업체는 케이지랩, 미쁨, 증안리약초마을, 그린맥스, 미디안농산, 농업회사법인리뉴얼라이프, 해나눔이며 35종의 제품이 전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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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기업 제품이 중국 조장시 라이브커머스센터에 전시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양평군] 2024.03.27 atbodo@newspim.com |
개막식은 조장시 관계자, 무역촉진위원회 회장, 라이브커머스 관계자들의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군 기업대표단은 개막식 후 라이브커머스 관계자들과 회의를 갖고 중국시장 진출과 국제적 유통 네트워크 확대를 위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전진선 군수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양평 기업들이 중국 시장으로 진출하는 데 큰 발판이 될 것 같다"며 "앞으로도 조장시와 국제 협력을 강화하고 양평군의 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 군수는 양평중학교와 신규자매결연을 논의 중인 조장제15중학교에 방문해 "현재 양평군은 혁신교육의 일환으로 '세계 속의 청소년' 사업을 통해 학생해외교류 예산을 편성해 지원하고 있다"며 양평중과 조장제15중학교의 자매결연 시 학생들이 양 국가에 방문해 넓은 세계를 경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을 약속했다.
atbod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