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가 시민 맞춤형 환경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환경교육센터'를 개관했다.
25일 광양시는 그동안 기후변화 등 환경오염에 대한 체계화된 환경교육 장소가 없어 마동 생태공원 내 방문자센터를 리모델링하고 환경교육실과 전시와 체험실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환경교육센터 제막식 [사진=광양시] 2024.03.25 ojg2340@newspim.com |
유아에서 노인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학습자료를 개발해 환경교육 접근성을 높이며, 환경교육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교육 프로그램도 실시할 계획이다.
환경교육센터의 전문적인 관리를 위해 공모를 통해 사단법인기후환경네트워크에 운영을 위탁했다.
센터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사전 예약을 통해 체험 등 원하는 교육을 신청할 수 있다. 사전 예약 및 센터 운영 관련 자세한 사항은 환경교육센터로 전화하면 된다.
김용길 환경과장은 "지구온난화 등 기후 위기 대응과 환경 친화도시 광양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 구축을 위해 민간과 기업, 공공기관 등 전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이 필요하다"며 "환경교육센터가 잘 운영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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