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메츠 최지만, 개막 로스터 탈락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이정후가 부상 복귀후 3경기 연속 멀티 출루를 이어갔다. 이정후는 25일(한국시각) 열린 구단 산하 트리플A 팀 새크라멘토 리버캐츠와의 경기에 1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 1볼넷 1탈삼진을 기록했다.
1회말 첫 타석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이정후는 3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 1루 방면 내야안타를 때렸다. 5회말 세 번째 타석에서 볼넷을 골라낸 이정후는 대주자와 교체되며 이날 경기를 마쳤다.
이정후. [사진 = 샌프란시스코] |
이날 성적은 시범경기 기록에 반영되지 않는다. 이정후는 11번의 시범경기에 출전해 12안타 1홈런 2도루 6득점 5타점 타율 0.414 출루율 0.485 장타율 0.586을 기록 중이다.
샌프란시스코는 투수진이 무너지며 새크라멘토 리버캐츠에 1-8로 완패했다.
소속팀 샌프란시스코는 26일과 27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2연전으로 시범경기를 마감한다. 29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샌디에이고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개막전을 치른다.
뉴욕 메츠의 최지만은 마이너리그 트리플A 러큐스 메츠에서 시즌을 시작한다. 빅리그에 재진입을 노렸던 최지만은 시범경기에서 타율 0.189(37타수 7안타), 1홈런, 5타점, OPS 0.642로 부진해 개막 26인 로스터에 포함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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