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건양대병원 로비에서 매주 목요일 진행되는 힐링 음악회에 김희수 건양교육재단 설립자 겸 명예총장과 부인 김영이 여사가 지난 21일 참여해 하모니카 연주를 선보였다. 올해로 97세를 맞은 김 명예총장은 "부족한 실력이지만 제 연주를 듣고 환자들이 조금이나마 마음의 위안을 얻는다면 그걸로 만족한다"며 "악기 연습에 더욱 매진해 다음 환우를 위한 힐링음악회에서는 멋진 색소폰 연주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건양대병원]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