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지원 강화‧공동체 회복‧시청 협력 강화 등 의제 선정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교육청은 22일 대회의실에서 세종교육회의 본회의와 운영조정협의회 연석회의를 개최하고 학생지원 강화‧공동체 회복‧시청 협력 강화 등 올해 공통의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세종교육회의 본회의·운영조정협의회 연석회의 모습.[사진=세종시교육청] 2024.03.22 goongeen@newspim.com |
세종교육회의는 모두가 공감하는 교육정책의 추진으로 지역발전과 세종교육의 신뢰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만들어진 민‧관‧학 협치기구로 이날 회의에는 27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3년 정책 제안 보고 및 심의와 2024년 공통과제 선정 등의 안건을 다뤘다.
먼저 지난해 공통의제였던 '방학에도 멈추지 않는 세종교육 내실화 방안'과 '건강한 교육공동체 회복을 위한 방안'의 추진현황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2개 제안이 완료됐고 4개는 지속 검토‧반영 중이다.
이어 올해 공통의제를 선정했는데 '학습, 생활, 정서 등에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 대한 지원 강화'와 '교권의 확립과 학교공동체 회복을 위한 권고문 작성' 및 '세종시와 교육청의 협력관계 심화 확대'가 선정됐다.
장수명 세종교육회의 대표의장은 "오늘 선정된 공통의제를 통해 다문화 학생과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 등 우리 학생들 한명 한명을 더욱 세심하게 살펴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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