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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라씨로] 솔루엠, '체온·피부감지 센서' 고객사 샘플 테스트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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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kW급 파워모듈, 내달 미국판매인증UL추가 확보 계획
50㎾급 개발 진행 중으로 연내 양산 예정

이 기사는 3월 21일 오전 08시22분 AI가 분석하는 투자서비스 '뉴스핌 라씨로'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전자부품 전문업체 '솔루엠'이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솔루엠 관계자는 21일 "센서반도체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근접센서는 작년부터 매출을 발생하고 있으며 올해는 체온·피부감지 센서 등을 개발 중이다. 현재 고객사로부터 샘플 테스트도 진행하고 있다"며 "테스트가 잘 완료되면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판매하고 있는 회사에 부품으로 들어갈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센서반도체는 최신 스마트폰부터 자동차 산업까지 산업 전 부분에 걸쳐 필수적으로 다양하게 적용되고 있다. AI 등 차세대 인공지능이 보편화되는 등 센서반도체의 기능은 더욱 확대돼 적용되면서 그 수요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

솔루엠 보고서에 따르면 헬스케어 웨어러블 디바이스 시장은 2022년 약 272억 달러에서 2032년에는 약 3246억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 삼성전자·애플·구글와 같은 글로벌 기업들이 웨어러블을 통해 헬스케어 사업을 추진하고 있기에 시장은 높은 성장성을 가질 것으로 예상한다.

솔루엠은 그동안 TV용 SMPS 제품의 핵심 부품인 'PWM(Pulse width modulation) IC', ESL의 핵심 부품인 '통신(Zigbee) IC'와 '디스플레이 제어(Driver) IC' 직접 설계 등 핵심 IC 부품 내재화에 성공했다. 이런 기술을 바탕으로 지난 2021년 산업통상자원부의 글로벌 K-팹리스 육성 기술개발 사업에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센서반도체 연구를 진행해왔다. 한국전자기술연구원·서울과학기술대학교·아주대학교 병원과 협업하며 지난 3년간 정부출연금 총 54억 원을 지원받은 바 있다.

솔루엠 로고. [사진=솔루엠]

고객사와 센서반도체 샘플 테스트가 진행되고 있는 솔루엠은 자체 개발한 센서 기술을 자회사를 통해 출시될 헬스케어 제품에 우선 탑재한다. 솔루엠은 자회사를 통해 헬스 테크 디바이스 2종을 상반기에 선보일 예정이다.

솔루엠 헬스케어가 준비하고 있는 신제품은 멘탈케어 기기'MINDY'와 피트니스용 무선 이어버즈 'EARX'이다. 멘탈케어 기기 '마인디(MINDY)'는 헤어밴드 형태로 뇌파(EEG) 센서와 하나의 광학심박(PPG) 센서로 바이오 데이터를 측정해 사용자 맞춤형 스트레스 완화 솔루션이 가능한 제품이다. 스포츠용 무선 이어버드 '이어엑스(EARX)'는 고도화된 센서인 PPG 센서·체온 센서·가속도계 센서와 근접 센서 등이 탑재돼 격렬한 운동 중에도 다양한 건강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제품으로, 개인의 운동 목표에 집중할 수 있도록 보이스 코칭을 제공한다는 특징이 있다.

솔루엠 관계자는 "마인디는 오는 5월 B2C 베타 오픈을 앞두고 현재 앱 화면 리뉴얼과 기능 업데이트를 진행 중에 있다. 공식 론칭 시기는 6월로 체험형 전시 공간을 마련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며 "이어엑스는 인도의 스마트 워치 기업 등 다양한 기업으로부터 비지니스 제안 받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본 제품 또한 연내 출시를 목표로 센서 성능 및 알고리즘 고도화 작업 중에 있다. 아울러 사용자 테스트를 통해 러닝 외 운동 프로그램을 다양화해 달라는 소비자 의견이 접수돼 추가 기능 개발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솔루엠 전기차 파워. [사진=솔루엠]

솔루엠은 전기차 충전기 관련 2차전지 사업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2015년 삼성전기 디지털모듈(DM) 사업부에서 분사한 솔루엠은 2022년 9월 전기차 충전 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 10월 국내 최초로 30㎾급 전기차 충전기용 파워 모듈에 대한 유럽판매 인증 CE를 취득했다. 30킬로와트(kW)급 파워모듈은 한국과 유럽에서 판매가 되고 있으며, 미국판매인증(UL)은 내달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다.

전략형 모델인 50㎾급 전력모듈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50㎾급은 단방향·양방향 전기차 충전기용 파워 모듈이 개발 중으로 올해 하반기 국내 및 유럽·미국 인증을 취득해 양산에 돌입한다. 또한 올해 초 예정된 멕시코 신공장 완공에 발 맞춰 생산이 원활하게 진행될 전망이다. 멕시코 신공장은 전기차 충전기·LED 조명용 파워모듈 생산 라인으로 유럽과 북미 수요 대응에 있어 거점 역할을 담당한다.

솔루엠 관계자는 "30kw급 전기차 충전기용 파워모듈의 미국판매 인증은 늦어도 내달까지는 완료될 것으로 본다. 50kW급 경우 오는 7월까지 국내 및 유럽 판매 인증을, 이어 9월 미국 인증을 취득해 양산에 나설 계획이다"며 "올해 상반기부터 30kw 전기차 충전기용 파워 모듈 매출은 잡히고 있다. 파워 모듈은 신성장 동력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기에 올해를 비롯해 앞으로 매출 기여 폭이 점점 커져나갈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솔루엠은 주력 사업인 전자가격표시기(ESL) 분야의 안정적인 성장세에 힘입어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솔루엠의 2023년 연결 기준 매출액 1조 9511억 원, 영업이익 1545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5%, 104%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솔루엠은 올해 매출 2조원을 돌파해 사상 최대 실적 기록을 갈아치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해 솔루엠의 예상실적 컨센서스(시장전망치 평균)는 매출액 2조1430억원, 영업이익 1848억원이다. 

nylee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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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AI카타고에 제1국 불계패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두 점을 먼저 놓고 시작했어도 인공지능(AI)의 벽은 높았다. 세계 최강 신진서 9단이 바둑 AI 카타고(KataGo)와의 첫 맞대결에서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다. 신진서는 17일 서울 중구 한국경제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카타고와의 '쎈수학·한경 기신전' 3번기 제1국에서 4시간 20분의 혈투 끝에 245수 만에 흑 불계패했다. 이번 대국은 2016년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결 이후 10년 만에 성사된 인간과 AI의 맞대결로 큰 관심을 모았다. 비약적으로 발전한 AI의 기력을 고려해 이번에는 신진서가 2점을 먼저 까는 접바둑으로 진행됐다. 카타고는 첫 수부터 흔들기에 나섰다. 좌상귀 화점에 첫 수를 놓는 변칙수로 신진서의 초반 포석 구상을 깨뜨렸다. 이어 우상귀 쪽에도 높은 걸침 수를 두며 변칙 전술을 이어갔다. 신진서는 전투를 피하고 잔잔하게 국면을 이끌며 중반까지 우세를 유지했다. [AI 챗GPT가 제작한 AI '카타고(KataGo)'와 신진서 9단 기신전(棋神戰) 3번기 일러스트] psoq1337@newspim.com 100수를 넘어서면서 승부처가 나왔다. 미세하게 격차가 좁혀지자 신진서는 백 대마를 잡기 위해 중앙에 승부수를 던졌다. 사람을 상대로는 충분히 통할 수 있는 강력한 공격이었다. 하지만 카타고는 완벽한 계산으로 이를 가뿐하게 타개해 냈다. 112수째에 이르러 흐름은 완전히 뒤집혔다. 역전을 허용한 신진서가 다시 전투를 걸었으나 격차는 오히려 더 벌어졌다. 패색이 짙어진 상황에서도 신진서는 다음 대국을 대비해 30분 가까이 끝내기를 이어가며 카타고를 분석했다. 단 한 차례의 실수도 범하지 않고 버텼지만, 30집 가까이 벌어진 격차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신진서는 돌을 던졌고 대국이 끝난 뒤에도 한참 동안 자리를 뜨지 못했다. '쎈수학·한경 기신전'은 승패와 관계없이 3국까지 치러진다. 신진서는 기본 대국료 1억 5000만 원을 확보했으며, 승리할 때마다 5000만 원의 수당을 추가로 받는다. 2승 이상을 거둘 경우 제네시스 G90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설욕을 노리는 신진서의 제2국은 오는 19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psoq1337@newspim.com 2026-07-1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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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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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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