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3개 방송사·3개 신문사 공동 여론조사 결과 19일 발표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지역 6개 언론사가 지난 17~18일 이틀간 진행한 4.10 국회의원 후보 지지도 여론조사 결과 동남4군(보은·옥천·영동·괴산)은 국민의힘 박덕흠 후보 54%, 더불어민주당 이재한 후보 35%로 나타났다.
두 후보간 격차는 19%p로 오차범위 밖에서 박 후보가 이 후보를 앞섰다.
민주 이재한(왼쪽) ·국힘 박덕흠 후보.[사진=충북선관위] |
당선 가능성에서는 박 후보가 60%, 이 후보는 23%로 조사됐다.
19일 발표된 이번 조사는 3개 방송사(CJB 청주방송, 청주KBS, 충북MBC)와 3개 신문사(동양미디어, 중부매일, 충북일보) 등 6개사가 (주)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7~18일 이틀 간 보은·옥천·영동·괴산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1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3개 통신사에서 제공된 휴대전화 가상 번호 무작위 추출방식으로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방법으로 실시됐다. 응답률은 19.2%이다.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서 ±4.4%p로, 성별, 연령대별, 권역별 인구 구성비에 따른 비례할당 표본추출방법으로 진행됐으며, 통계보정은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값을 부여했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고하면 된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