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3개 방송사·3개 신문사 공동 여론조사 결과 19일 발표
[제천 단양=뉴스핌] 백운학 기자 = 22대 총선을 앞두고 충북지역 신문·방송 6사가 17~18일 이틀간 진행한 후보자 지지도 여론조사 결과 충북 제천·단양 선거구는 국민의힘 엄태영 후보 43%, 더불어민주당 이경용 후보 33%로 나타났다.
엄 후보가 10%p 앞서며 오차범위를 벗어났다.
당선가능성을 묻는 질문에서는 엄태영후보 52%, 이경용 후보 22%로 격차는 더 벌어졌다.
민주 이경용(왼쪽) 후보와 국힘 엄태영 후보.[사진=충북선관위] |
19일 발표된 이번 조사는 방송 3사(CJB 청주방송, 청주KBS, 충북MBC)와 신문 3사(동양미디어, 중부매일, 충북일보) 등 6개사가 (주)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7~18일 이틀 간 제천·단양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3개 통신사에서 제공된 휴대전화 가상 번호 무작위 추출방식으로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방법으로 실시됐다. 응답률은 16.9%이다.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서 ±4.4%p이다 성별, 연령대별, 권역별 인구 구성비에 따른 비례할당 표본추출방법으로 진행했다 통계보정은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값을 부여했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