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2월까지 지원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KB증권은 지난 1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서울시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무료 축구교실 'FC서울×KB증권 축구교실'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FC서울×KB증권 축구교실'은 KB증권과 GS스포츠, 월드비전이 협력해 서울시 내 40명의 취약계층 아동을 선발해 무료로 축구레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약 10개월간 진행되며, 사업 기간동안 KB증권은 축구교실 운영에 필요한 레슨비, 유니폼, 운동용품 등 운영 전반을 지원한다.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오른쪽부터) 강진두 KB증권 부사장, 김성현 대표이사, FC서울 기성용 선수, 여은주 GS스포츠 대표이사가 'FC서울×KB증권 축구교실' 발대식을 마치고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증권] 2024.03.18 stpoemseok@newspim.com |
KB증권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에게 스포츠를 통해 협력과 공감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더욱 포용적이고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지난 16일 FC서울의 홈경기 시작전 진행된 발대식에는 김성현 KB증권 대표이사, 여은주 GS스포츠 대표이사, 축구선수 기성용이 참석했다. 기성용 선수는 이번 'FC서울×KB증권 축구교실'의 명예 감독으로 아동들에게 뜻깊은 조언을 전할 예정이다.
한편, KB증권과 FC서울은 선발된 아동 가족을 경기장으로 초청하여 무료 경기 관람을 지원하고 FC서울 축구선수들을 직접 만나 사인을 받을 수 있는 자리도 마련했다. 김성현 대표이사는 아동들을 만나 소정의 선물과 함께 격려의 메세지를 전했다.
김 대표는 "단순히 축구를 배우는 것을 넘어 우리 사회의 미래인 아이들이 자신감을 갖고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KB증권은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앞장서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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