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울산시가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
시는 18일 서정욱 행정부시장이 지역 현안과 내년도 사업에 대한 사전 공감대 형성을 위해 기획재정부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울산시가 내년도 국가 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진은 울산시청 전경[사진=뉴스핌DB]2019.4.4. |
이날 서정욱 행정부시장은 기획재정부 예산실 사회예산심의관, 경제예산심의관 및 부서별 과장 등 핵심 관계자를 차례로 면담한다. 이 자리에서 울산시의 2025년도 국가예산 주요 사업들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관심을 당부한다.
총사업비관리과를 방문해 울산외곽순환 도로와 연결되는 농소~강동간 도로개설 사업의 총사업비에 대해 협의한다.
서정욱 행정부시장은 "2025년도 울산시 주요 핵심사업은 오는 3월 말 예정되어 있는 국가예산 확보전략 보고회 이후 확정될 예정이다"라며 "울산의 미래 먹거리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중앙부처를 적극 설득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꼭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년도 국가예산은 오는 4월 말까지 중앙부처에 신청, 중앙부처에서 5월 말까지 기획재정부로 예산안 제출, 기획재정부 심의를 거쳐 9월 초에 정부 예산안이 국회로 제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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