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강희업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이 5월 이후 국민들이 K-패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자 관점에서 제반 사항에 대해 면밀히 준비해달라고 강조했다.
소울인포테크를 방문한 강희업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이 준비사항을 확인하고 있다. [사진=국토부] |
1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알뜰교통카드 정보시스템을 유지관리하고 있는 소울인포테크를 방문한 강희업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은 "많은 국민이 사용할 것으로 기대되는 K-패스를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서는 운영 시스템의 안정성이 필수적으로 뒷받침되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대광위는 알뜰교통카드 가입자 급증에 대응해 시스템 전면 개선 작업을 실시했다. 개선 작업 이후 운영 시스템의 안정성이 높아진 것으로 확인됐다.
아울러 국민들이 더욱 쉽고 편리하게 대중교통비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알뜰교통카드를 개선한 K-패스 사업이 5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현재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앱)과 PC 홈페이지 개발, 정산시스템 개편, 회원전환(알뜰교통카드→K-패스)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국 지자체 및 카드사 등과도 긴밀히 협의 중이다.
강 위원장은 "시스템 유지관리 및 개선 과정에서 장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소울인포테크 등이 꼼꼼하게 점검하고 5월 이후 국민들이 K-패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자 관점에서 제반 사항에 대해 면밀히 준비해달라"며 "대중교통비 지원사업은 국민들의 실생활과 아주 밀접한 정책인 만큼 대중교통비 지원사업을 지속 개선할 수 있도록 콜센터에 접수된 불편 사항은 작은 부분이라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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