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수원 후보들과 공동 공약발표
"교육자유특구, 미래 수원 교육 지향점"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이수정 국민의힘 수원정 후보가 영통반도체인재양성교육특구조성, 미래형 수원예술고 신설, 수원고교통학구역 개편을 공약했다.
이 후보는 14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국민의힘 수원 후보들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아동·청소년·청년 지원 정책을 공동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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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정 국민의힘 수원정(매탄, 광교, 원천, 영통1) 국회의원 후보가 7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삼성전자 본사 인근에 있는 영통구청 앞에서 거리유세를 하며 현장 설명회를 진행했다. [사진=이수정 국회의원 후보실] |
영통 반도체 인재양성 교육 특구조성 공약은 정부의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조성계획에 맞춰 반도체 메가시티 지원특별법상 근거를 마련하고 수원에 반도체 인재 양성 교육기관을 건립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 후보는 "교육자유특구 지정이 미래 수원 교육의 지향점"이라고 강조했다.
미래형 수원 예술고는 기존의 경기도 소재 4개 예고와 달리 실용음악, 현대미술, 케이팝 등 교육프로그램이 구현될 학교로 2005년 이후 수원시민들의 숙원인 예술고 신설과 맞닿아있는 사업이다.
이 후보는 예술고 신설이 단순한 인재 양성 교육기관에서 나아가 수원 내 문화예술 시설에서 학생들이 다양한 공연을 할 수 있도록 해 학생들은 공연 경험을 쌓고 시민들의 문화생활 수준을 높이는 예술문화허브 조성의 거점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 후보는 "대학교에 다니는 학생들도 학교에서 집이 가까운게 복지라고 할 정도"라며 "수원고교통학구역을 개편해 더 이상 편도 1시간 이상 통학하느라 고통받는 학생들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onewa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