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한국건강관리협회와 KT가 검진고객의 예약에서 변경까지 일정을 통합 관리하는 인공지능(AI) 보이스봇 서비스를 건강검진업계 최초로 구축했다고 12일 밝혔다
AI 보이스봇은 건강검진 정보 안내, 예약 및 변경 등 고객의 요청사항을 대화형으로 진행한다.
인공지능(AI) 보이스봇 서비스. [사진=한국건강관리협회] 2024.03.14 gyun507@newspim.com |
건협은 이번에 AI 보이스봇을 도입함으로써 기존 ARS를 통한 단순버튼식 안내에서 대화형 AI를 통한 고객맞춤형 상담 품질을 제공한다.
24시간 AI고객센터 운영 및 AI검진 예약확인으로 고객 노쇼(No-Show)로 인한 타 고객의 검진기회 상실과 센터 검진 일정 차질 문제를 해소할 것으로 기대했다.
건협 김인원 회장은 "서울서부지부를 시작으로 전국 17개 건강증진의원에 AI보이스봇, 챗봇서비스를 확대하고, 향후 검진안내뿐 아니라 의료 빅테이터 사업과 연계해 상담이 필요한 고객에게 전문상담사를 자동으로 연결하는 AI고객센터로 진화시키고자 한다"며 "상담 어시스트와 지식관리시스템을 함께 도입해 고객응대 서비스 품질 및 효율성을 높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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