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은행

속보

더보기

4분기 산업별 대출금 8.6조원↑…전분기比 증가폭 '축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한국은행이 09일 발표한 자료에 따라 지난해 4분기 산업별 대출금이 2026조 1000억원으로 집계되며 전분기 증가폭이 8조 6000억원으로 축소했다.
  • 제조업은 운전자금 2조 2000억원 감소로 증가폭이 1조 2000억원으로 줄었으나 반도체 시설자금이 3조 4000억원 늘었고 서비스업은 9조 3000억원 증가로 둔화했다.
  • 건설업은 2조 9000억원 감소하며 감소폭이 확대됐고 한국은행은 기업 연말 재무비율 관리 등 계절적 요인으로 진단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잔액 2026.1조원…제조업·서비스업 증가 둔화 및 건설업 감소

[서울=뉴스핌] 박가연 인턴기자 = 지난해 4분기 말 기준으로 산업별 대출금은 총 2026조 1000억원으로 전분기에 비해 증가폭이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은 9일 발표한 '2025년 4/4분기 예금취급기관 산업별 대출금'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말 산업별 대출금은 2026조 1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분기에 비해 8조 6000억원 증가한 수치지만, 지난 3분기 증가폭과 비교하면 절반 이하 수준이다.

[자료=한국은행]

산업별로 보면 제조업과 서비스업 모두 증가폭이 축소됐다. 제조업 대출은 3분기 4조 1000억원 증가했으나 4분기에는 1조 2000억원 증가에 그쳤다. 특히 기업의 연말 부채비율 관리와 한도대출 상환 등의 영향으로 제조업 운전자금이 2조 2000억원 감소 전환하며 전체 증가세를 둔화시켰다.

반면 시설자금은 반도체 산업 관련 정책자금 대출 등의 영향으로 전자부품·컴퓨터 등을 중심으로 3조 4000억원 늘어나며 증가폭이 확대됐다.

서비스업 대출 역시 9조 3000억원이 증가해 전분기 15조 7000억원에 비해 증가폭이 축소됐다. 업종별로 보면 금융 및 보험업은 6조 9000억원 증가했다. 이는 전분기 은행 지주사 및 특수목적법인(SPC)에 대한 대출 확대에 따른 기저효과로 풀이된다.

도소매업(0.3조원)과 숙박·음식점업(0.0조원)은 최근 업황 개선에 따라 운전자금 수요가 줄어들며 증가폭이 축소됐다.

특히 부동산업 대출은 3000억원 소폭 증가하며 전분기 감소세에서 벗어났다. 이는 비은행 예금취급기관의 부동산 관련 부실 대출 매·상각 규모가 전분기보다 축소된 데 따른 기저효과로 분석됐다.

건설업은 건설투자 위축과 건설기성 감소세가 지속되면서 4분기 중 2조 9000억원 감소했다. 이는 전분기보다 감소폭이 1조 9000억원 더 확대된 것이며, 전년 동기 대비로는 4.2% 감소한 수준이다.

업권별로는 예금은행 대출이 9조 6000억원 증가했으며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은 1조원 감소하며 전분기에 비해 감소폭이 확대됐다. 예금은행 기업대출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증가폭이 축소됐으며, 개인사업자 대출은 전분기 수준을 유지하며 추가 대출 없이 보합세로 돌아섰다.

이혜영 한국은행 경제통계1국 금융통계팀장은 이번 지표에 대해 "4분기 대출 증가폭 축소는 기업들의 연말 재무비율 관리를 위한 일시 상환 등 계절적 요인이 크게 작용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 팀장은 "제조업의 경우 운전자금은 줄었지만 반도체 설비 투자를 위한 시설자금은 늘어나는 등 업종별로 차이를 보였다"며 "반면 건설업은 업황 부진 영향으로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부동산업도 기저효과로 소폭 증가했으나 여전히 저조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고 진단했다.

eoyn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새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조희대 대법원장이 넉 달 넘게 공석이던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을 임명했다. 대법원은 10일 "조 대법원장이 오는 14일자로 노 대법관을 신임 법원행정처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10일 대법원에 따르면 조희대 대법원장이 넉 달 넘게 공석이던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을 임명했다. 노 대법관. 법원행정처장은 대법원장의 지휘를 받아 전국 법원의 인사·예산·조직 등 사법행정 사무를 총괄하는 자리로, 대법관 가운데 1명이 맡는다. 노 신임 처장은 사법연수원 23기로, 1997년 법관으로 임용됐다. 이후 대법원 재판연구관과 서울고법 고법판사, 광주고법 부장판사, 수원고법 부장판사·수석부장판사 등을 거쳐 2024년 8월 대법관에 임명됐다. 대법원은 노 신임 처장이 대법원 재판연구관으로 5년간 근무하면서 헌법·행정법 관련 분쟁을 심도 있게 검토해 국민의 기본권과 행정절차 참여권, 조세 정의를 실현하는 데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또 전문적인 법률 지식과 합리적이고 공정한 판단 능력, 도덕성과 인품을 두루 갖춰 법원 안팎의 신망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대법원 관계자는 이날 "노 신임 처장은 경청과 포용의 리더십으로 법원 구성원은 물론 사회 각계와 소통해 국민을 위한 신속하고 공정한 사법제도를 구현하고, 사법부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높이는 데 헌신할 적임자"라고 말했다. 법원행정처장 자리는 박영재 대법관이 지난 2월 27일 사의를 표명한 뒤 4개월 넘게 공석이었다. 박 대법관은 올해 1월 16일 취임했으나 법왜곡죄·재판소원·대법관 증원 등 이른바 '사법개혁 3법' 입법에 반발하는 뜻으로 취임 42일 만에 물러났다. 이후 기우종 법원행정처 차장이 처장 직무를 대행해왔다. 대법관 공석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현직 대법관을 법원행정처장으로 임명한 만큼, 향후 후임 대법관 제청 논의가 재판 인력 공백 문제와 맞물려 속도를 낼지도 주목된다. yek105@newspim.com 2026-07-10 14:50
사진
"국정농단" 한학자 총재 13년 구형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정교유착' 의혹의 중심 인물인 한학자 통일교 총재에게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징역 13년을 구형했다. 특검팀은 10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재판장 우인성) 심리로 열린 한 총재의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 결심 공판에서 징역 1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원주 천무원 부원장에게는 징역 10년, 윤영호 전 세계본부장에게는 징역 3년 6개월, 이신애 전 재정국장에게는 징역 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윤석열 정부와의 '정교유착' 혐의로 기소된 한학자 통일교 총재가 10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리는 결심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7.10 photo@newspim.com 특검팀은 이 사건에 대해 "대한민국의 헌법 질서를 혼란하게 하고, 교인들의 헌금을 사금고처럼 사용하면서 국정을 농단한 사건"이라며 "다시는 이와 같은 종교단체들에 대한 정교유착과 국정농단 행위가 일어나지 않도록 엄중한 형을 선고해달라"고 언급했다. 특검팀은 "피고인들은 통일교와 자신들의 이권 및 영향력를 확대하고자 이 사건 범행을 저질렀다"며 "정교일치를 목표로 종교단체의 막대한 자금력을 이용해 정치와 결탁했고, 선거에 불법 개입했으며 대한민국의 공권력을 불법부당하게 이용하려고 했다"고 지적했다. 특검팀은 정치권과 지속적으로 접촉하며 청탁 행위를 한 윤 전 세계본부장이 한 전 총재의 의사에 반해 행동할 수 없었다는 점을 수차례 강조했다. 특히 윤석열 전 대통령과 독대하면서 통일교 정책을 부탁하고,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해 김건희 여사에게 샤넬 가방과 그라프목걸이 등을 제공한 것 역시 한 전 총재의 승인 없이는 이뤄질 수 없는 행동이었다고 설명했다. 특검팀은 또한 지난 2022년 3월 한 총재가 특별집회에 참석해 사실상 '윤석열 후보 지지' 의사를 밝힌 뒤 통일교 각 지부에서 국민의힘에 재정적 지원을 한 점을 들며, 모든 사건이 한 총재로부터 시작됐다고 주장했다. 특검팀은 "한학자는 이 사건 정교유착의 최종 수혜자"라고 밝혔으며, 정 부원장에 대해서는 "한 총재의 비서실장이자 최측근으로, 한 총재의 주요의사결정에 적극적으로 조력해 큰 영향력을 행사한 사람"이라고 정의했다. 한 총재는 정 부원장, 윤 전 본부장과 공모해 지난 2022년 1월께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에게 윤석열 정부의 통일교 지원을 요청하며 정치자금 1억 원을 전달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를 받는다. 같은 해 3∼4월 통일교 단체 자금 1억4400만 원을 국민의힘 소속 의원 등에게 쪼개기 후원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도 있다. 이들은 그해 7월께 전 씨를 통해 김 여사에게 고가 목걸이와 샤넬백을 건네며 교단 현안을 청탁한 혐의(청탁금지법 위반)도 받는다. 한 총재와 정 부원장에게는 같은해 10월께 자신들의 카지노 원정도박과 관련한 수사 정보를 얻고 윤 전 본부장에게 증거인멸을 지시한 혐의(증거인멸교사)도 적용됐다. 한 총재는 지난 2022년 7월 네팔 국회의원에게 선거자금 10만 달러를, 세네갈 대통령에 선거자금 50만 달러를 각각 제공한 혐의도 적시됐다. right@newspim.com 2026-07-10 12:1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