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한국건강관리협회는 인도네시아 반다아체 지역주민의 비전염성질환 관리를 위해 지난 17일부터 24일까지 현지에 사전조사단을 파견했다고 28일 밝혔다.
조사단은 파견기간동안 반다아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기본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비전염성질환 인식 수준 및 건강생활 실천에 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는 인도네시아 반다아체 지역주민의 비전염성질환 관리를 위해 지난 17일부터 24일까지 현지에 사전조사단을 파견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진=건협 대전충남지부] 2024.02.28 gyun507@newspim.com |
반다아체 시장을 비롯한 지역정부, 사업지역 보건소, 현지 모바일시스템 관계자, 언론기관 관계자 등과의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인도네시아의 m-Health 적용 방안과 사업 참여도 향상 방안에 대한 논의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반다아체 아미루딘(Amiruddin, SE, M.Si) 시장은 건협의 비전염성질환 관리 프로그램 추진을 요청했다.
건협 김인원 회장은 "인도네시아 반다아체 지역정부와 함께 지역주민의 비전염성 질환 관리를 통한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용 가능한 프로그램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협은 지난 2012년부터 2020년까지 인도네시아 초등학생 건강증진 및 보건교육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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