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영월군 김삿갓면 전창원씨가 올해의 스타 청년농업인으로 선정됐다.
13일 군에 따르면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은 올해 25명의 스타 청년 농업인을 선발했으며 식량산업 분야에 선정된 전창원씨는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유일하다.
올해의 스타 청년 농업인에 선정된 영월군 전창원씨. [사진=영월군청] 2024.03.13 onemoregive@newspim.com |
전창원 농업인은 영월의 우수한 콩을 생산하고 유통한 공로를 인정받아 선정됐으며 TV 방송매체, 신문, 농업 잡지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 지원, 고품질 농산물 생산기술과 가공 및 판로개척 등 핵심기술 교육 등 맞춤 컨설팅을 받게 될 예정이다.
전창원 농업인은 김삿갓면에 거주하며 잡곡을 주로 재배하고 최근에는 고품질 콩 생산에 주력해 강원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개발 품종인 대왕 2호를 도입, 강릉 초당 두부 등에 3년간 매년 300여t 이상 공급했다.
송초선 영월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영월군의 우수한 청년농업인이 식량산업 분야에 열정과 노력을 인정받아 홍보대사로 선정됐다. 더 많은 스타청년농업인을 양성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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