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인요한 전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13일 오후 이상민 유성을 예비후보 캠프를 응원 방문했다.
인요한 전 위원장은 지난해 11월 대전 카이스트에서 열린 '한국정치의 문제점과 개혁방안 토론회'에서 이상민 예비후보와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인요한 전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13일 오후 이상민 유성을 예비후보 캠프를 응원 방문했다. [사진=이상민 예비후보 캠프] 2024.03.13 gyun507@newspim.com |
인 전 위원장은 "저는 대전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할아버지께서 대전대학(현 한남대학교)을 설립하셔서 대전과 인연이 깊다"며 "이상민 예비후보는 긍정적이고, 신뢰감을 주며, 다선의원으로써 아시는 것이 많은 분"이라며 면담을 시작했다.
이어 "지난 카이스트 초청특강에서 이 예비후보와 남북관계 지원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공유한 것에 매력을 느꼈다"며 "여야가 정도를 가야하는데, 정도를 가시는 분이 충청·대전의 아들로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다"고 응원했다.
이상민 예비후보는 "인 전 위원장님이 그간 북한에 인도적 사업을 많이 하신 것으로 아는데 이는 개인의 업적이 아닌 국가적 자산"이라며 "앞으로 함께 남북평화를 위해 역할을 다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씀드렸던 것이 기억난다, 기여해주실 것이라고 믿는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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