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녕군은 지난 12일 창녕으로 귀농·귀촌을 유치하기 위한 다양한 지역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귀농·귀촌 동네작가'를 선정,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12일 창녕군청에서 열린 귀농·귀촌 동네작가 위촉식에 위촉장을 받은 작가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창녕군] 2024.03.13. |
창녕으로 먼저 이주한 지역주민이 귀농·귀촌 동네작가로 활동하며 지역문화와 관광지, 영농현장 및 농촌 생활 등 생생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제공할 예정이다.
군은 SNS 활동과 프로그램 활용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5명의 동네 작가를 선정했다. 동네작가들이 제작한 지역 정보는 귀농·귀촌 플랫폼인 '그린대로'와 동네작가 개인 SNS에 실리게 된다.
이번 위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는 동네작가는 콘텐츠 1건당 3만 원, 월 최대 24만 원의 수당을 지원받는다.
성낙인 군수는 "귀농·귀촌 동네작가 운영을 통해 도시민들에게 농촌문화와 생생한 지역 정보를 알려 살기 좋은 창녕군의 이미지를 제고, 창녕으로의 인구 유입이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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