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산 2만 톤 규모의 고순도니켈정제공장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포스코 광양제철소 고순도니켈사업추진반이 '제1회 안전소통행사'를 개최했다.
오는 6월 가동을 목표로 연산 2만 톤 규모의 고순도니켈정제공장을 건설중인 고순도니켈사업추진반은 광양제철소가 2024년 새해를 맞아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내세운 만큼 첫 시운전을 앞두고 조직 결속력 강화와 안전역량 향상을 위해 안전을 테마로 삼은 안전소통행사를 개최했다.
공기호흡기 착용하기 대회를 진행하고 있다.[사진=광양제철소] 2024.03.12 ojg2340@newspim.com |
동료간 조직력 강화와 안전한 일터 만들기가 목표인 만큼 행사에는 포스코 직원 뿐 아니라 포스코 엠텍과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 등 고순도니켈정제공장에서 근무하는 직원 65명 전원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을 4개의 팀으로 나눠 ▲화학물질보호복 올바르게 착용하기 ▲공기호흡기 착용하기 ▲밀폐공간 작업 프로그램 실행 ▲10대 안전 철칙 숙지를 종목으로 삼아 1등을 가리는 경진대회를 진행했다.
안전해서 행복한 일터 구현의 의지를 다짐하는 안전 표어 공모전도 진행됐다. ▲니켈! 생산은 진심으로 안전은 관심으로 ▲생각하는 안전보다 실천하자 안전철칙 등을 비롯한 다양한 표어가 공모된 가운데 '99%의 니켈보다 100%안전이 중요합니다'는 표어를 제시한 이주영 대리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서강렬 광양제철소 고순도니켈추진반장은 "이번 고순도니켈공장 시운전의 목표는 100% 안전확보와 99.9% 순도의 니켈생산이다"며 "이번 안전소통행사를 동력삼아 추진반 전원이 한마음으로 노력해 목표를 반드시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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