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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가 개인 납세자 450명을 '순천시 모범납세자'로 선정하고 감사 서한문과 함께 1인 2만원 상당의 순천사랑상품권을 지급했다고 12일 밝혔다.
'순천시 모범납세자 등의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시에 주소를 두고 최근 3년간 정기분 지방세를 연간 3건 이상, 납부 기한 내에 납부한 개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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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도 모범납세자 450명 선정 [사진=순천시] 2024.03.12 ojg2340@newspim.com |
시는 지난 5일 올해 모범납세자 2만 6239명을 대상으로 시 감사실 납세자보호관이 참관한 가운데 무작위 전산 추첨을 통해 순천시 모범납세자 450명을 선정했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성실하게 지방세를 납부하는 시민이 우대받는 시책을 계속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순천시는 지난 5년간 2200명의 모범납세자를 선정해 시민으로서 자긍심을 고취하고 감사 표시로 순천 관내에서 쓸 수 있는 지역사랑상품권을 지급했다.
ojg2340@newspim.com
